제1756화
“동현, 저는 이미 일곱째 할아버지에게 저희가 약속한 협력에 대해 이야기했고, 할아버지께서는 동현 님에게서 알고 싶어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소씨 가문에서 일곱째 할아버지는 제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고 결코 저를 해치지 않을 거예요.”
소설윤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녀는 임동현을 화나게 만들었을까 봐 두려웠다.
어쨌든 이것은 두 사람 사이의 비밀이었는데 임동현의 동의 없이 제 3 자에게 알려줬기 때문이다.
당연히 임동현은 화를 내지 않았다. 성인 경지를 돌파했기 때문에 그의 인내심도 훨씬 좋아졌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소정원 앞에서 임동현의 힘은 더 약했지만, 지금은 우세한 편이었다.
화수분 상사의 총수가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다.
그의 도움으로 동래 상사의 발전 속도가 확실히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 돈을 쓰는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
임동현은 소정원을 향해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소 총수님, 궁금한 게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건 다 말씀드릴게요.”
“동현 군, 동현 군이 밖으로 나올 때 사부께서 신급 무기를 내려주셨다고 들었어요.”
소정원은 생각 끝에 물었다.
그는 결국 소설윤이 언급한 최상급 신급 무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네!”
임동현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내가 좀 봐도 될까요? 오해하지 말아요, 동현 군. 설윤이가 동현 군의 신급 무기가 독특하다고 말해서 나도 마침 신급 무기에 관심이 많은 터라 궁금해서 한번 보고 싶은 것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어요.”
“당연히 되죠!”
임동현은 이렇게 말하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나무 상자를 데이블로 가져왔다.
“총수님, 마음껏 보세요. 그런데 먼저 말씀드리지만, 이건 사부님이 저에게 주신 선물이니까 보기만 하시고 탐내지는 마세요. 이건 비매품이니 팔면 사부님이 용서하지 않으실 겁니다.”
임동현이 덧붙였다.
“동현 군, 걱정하지 마요! 군자는 타인의 것을 취하지 않는다고, 나는 단지 그것을 보고 싶었을 뿐이지 결코 탐내지 않을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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