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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2화

소씨 가문이 무너지면 화수분 상사도 공씨 가문이 인수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거대한 괴물과 맞닥뜨리게 되면 장씨 가문에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고 해도 어떤 좋은 점도 받지 못할 것이다. “설윤아, 임동현이 최상급 신급 무기를 손에 쥐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어?” 소정원은 진지하게 물었다. “네! 할아버지, 제가 무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아시잖아요. 저는 상급 신급 무기를 여러 번 보았는데 그것들은 동현 님이 갖고 있는 검보다 훨씬 못했어요. 동현 님의 검은 멀리서 봐도 그 날카로움이 느껴지며, 그건 동현 님의 등에 있는 나무 상자 안에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한번 보세요.” 소설윤이 대답했다. “최상급 신급 무기는 일단 제쳐두고 시간을 내서 자세히 알아봐야겠어. 설윤아, 임동현이 너를 구하기 위해 장씨 가문의 2순위 후계자 장천승을 죽였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임동현은 이미 장씨 가문과 적대시하는 관계겠네. 그러니까 오늘 임동현이 장현승의 체면을 신경 쓰지 않는 것도 당연하겠구나.” “맞아요! 할아버지, 동현 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이미 장천승 그 자식에게 끌려가서 그의 무역선에 탔을 거예요. 그러다가 나중에 그 자식이 거짓 소문을 퍼뜨리기라고 하면 공호천과 공씨 가문에서는 그런 굴욕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거고 소씨 가문은 더 힘들어졌을 겁니다.” “설윤아,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다.” “할아버지, 물어봐 주세요!” “네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해도 임동현과 그 뒤에 있는 성왕급 사부가 소씨 가문을 도와 공씨 가문과 싸울 거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소정원이 가장 걱정하는 질문이기도 했다. 성원계의 성왕급 고수들은 모두 서로를 알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낯선 사람이 나타날 리가 없었다.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임동현의 사부가 소씨 가문을 위해 공씨 가문의 성왕급 창시자와 맞설 수 있을까? 소정원은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다. 소설윤은 생각을 정리하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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