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2화
이은설의 안색은 즉시 변했다. 남자의 손은 차가웠고, 그녀의 피부에 떨어지니, 마치 독사가 기어가는 것 같았다. 그 끈적끈적하고 차가운 촉감은 사람을 매우 불편하게 했다.
이은설은 그의 손을 뿌리치려 했지만 결국 참았다.
“전에 이미 내가 확실히 온은수의 심복이었다는 것을 증명했잖아요. 이것 만으로 여전히 부족한 거예요? 나는 당신이 더 많은 성과를 원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만약 내가 발견된다면, 공든 탑이 무너지게 될 뿐이니 앞으로 무엇을 알고 싶다면 전화로 연락해요. 만약 내가 그들에게 잡혀가면 당신에게 아무런 이득도 없으니까요.”
남자는 이은설의 말을 듣고 차갑게 웃었다.
“진작에 이렇게 말하지 그랬어. 너의 신분을 기억해. 그리고 너의 몸에 독이 발작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네가 유용하다는 것을 잘 증명해. 나는 여태껏 쓸모없는 사람에게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차가운 몇 마디 말만 남기고 남자는 몸을 돌려 떠났다.
문이 뒤에서 닫히고 자물쇠로 문을 잠근 소리를 듣고 이은설은 그제야 다리가 나른해지더니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은설이라는 이름은 단지 그녀의 가명일 뿐, 그녀의 실제 이름은 더 이상 이 세상에 나타날 수 없었다.
이은설, 그녀는 바로 전에 윤찬을 다치게 한 후 실종된 연설이었다.
그날 윤찬의 손에서 도망친 후, 연설은 줄곧 도망치기 시작했다. 비록 윤찬은 사람을 데리고 그녀를 만나러 가지 않아 그녀에게 도망갈 시간을 주었지만, 온씨 집안의 효율은 장난이 아니었다. 그녀가 이미 배신자임을 확인하고 또 윤찬을 총으로 다치게 한 것을 안 후, 연설은 그들의 첫 번째 수배 대상이 되었다.
온은수는 호출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발동하여 연설의 행방을 조사하였는데, 연설은 자신의 신분을 버리고 이리저리 피하는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모든 떠나는 방법, 공항, 기차역 등 곳에 포위망을 뿌렸기 때문에 연설은 위험을 무릅쓰고 밀입국 해주는 조직을 찾았고, 잠시 온씨네 사람들이 찾을 수 없는 다른 나라로 밀입국하고 싶다면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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