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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9화

예전에 번화하기만 했던 운람종이 지금은 도처에 만신창이가 된 시체들이 널린 시체장으로 된 모습에 장 종주가 저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홉 마을로 한번 가볼 건가? 난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도망쳐 나온 제자들이 있을 수도 있잖아.” 비록 반연맹 쪽에서 발언권이 있는 존재라지만 지금의 장 종주는 그 자신조차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고 있었다. 연 종주가 눈살을 한번 찌푸리더니 바로 허벅지를 세게 쳤다. “가야지! 반드시 가봐야 해.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구해야지. 아홉 마을 쪽에 아직 살아남은 제자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장 종주가 연 종주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느꼈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비록 운람종이 이미 이렇게 되었다지만, 한 명이라도 구해내기 위해서는 아홉 마을 쪽으로 가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함께 아홉 마을이 있는 방향으로 날아갔다. 심지어 그들은 이미 머릿속에서 아홉 마을에 들어선 후 보게 될 장면과 도범의 시체마저 상상했다. 비록 전부 그들이 보고 싶은 장면이 아니었지만 진작 아홉 마을 근처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저도 모르게 놀라움에 빠지게 되었다. 분명 주위에 싸웠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아홉 마을 범위 내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으니. 심지어 그들은 하나같이 생기발랄한 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득 품고 있는 표정이었다. 이에 연 종주는 눈살을 찌푸린 채 바로 한 제자를 잡아 물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들은 이곳이 아홉 마을에서 구천종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그들이 계속 걱정하고 있던 도범이 종주 자리에 앉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연 종주가 짧은 수염을 기른 제자 한 명을 붙잡고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설마 수호 연맹 쪽에서 사람을 파견하지 않은 건가? 아니면 그들이 곳을 잘못 찾았어?” 운람종 쪽에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한 비참한 현실에 큰 충격을 먹은 연 종주와 장 종주는 아무 일도 없는 구천종의 현황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짧은 수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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