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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장

장민호는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임수아 정신 나간 거 아니야?' "그리고, 서하윤이 분명 차 회장님한테 우리 임씨 집안 나쁜 말을 해서 청하 그룹에서 우리랑 계약 안 하는거잖아요. 지금 우리 회사도 큰 타격 입어서 파산할 위기에 처해있다고요. 그러니까 무조건 어떻게 된 일인지 잘 알아야 해요. 차 회장님께서 우리한테 이 일을 정리할 시간과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요." 임수아는 당당하게 말했다. 장민호는 헛웃음이 나왔다. "임수아 씨는 어디서 회장님 일정 알게 된 거죠?" 그 질문에 임수아는 말문이 막혔고 당황해 나면서 동공이 흔들렸다.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그냥 대표님 우연히 만난 겁니다. 게다가 제가 이 도시에 오지 못한다는 규정은 없잖아요? 제가 이 호텔에 묵지 말라는 규정도 없잖아요?" '이래서 하민 오빠가 나한테 장 실장님 무시하지 말라고 한 거네, 회장님 옆에 있을 수 있다는 건 모두 쉬운 인물이 아니었어.' "그래요? 내가 당신이 이러는 거 소문내서 어느 흥신소에서 한 건지 알아내면 아마 바로 알아낼 수 있을걸요? 똑똑한 척 그만하고, 더는 회장님 귀찮게 하지 마세요, 안 그러면 임씨 집안 바닥에 나앉을 수도 있어요!" 장민호가 미소를 거두고 말했는데 기질도 완전히 카리스마가 넘치게 변했다. 그 모습에 임수아는 낯빛이 변했다. "당신!" "내가 정말 당신이 무슨 생각하는지 모를 것 같아요?" 장민호는 마치 바보를 쳐다보듯 임수아를 쳐다보았다. 오늘 한 행동이 정말이지 너무 우스웠다! 자신의 생각이 그렇게 정확히 읽힐 줄 몰랐던 임수아는 낯빛이 창백해졌다. "다 서하윤한테 속은 거라고요!" 임수아는 분노에 차서 말했다. 장민호는 더는 멍청이와 말을 섞고 싶지 않았다. 임수아의 수단은 다른 사람이나 속일 수 있어도 그 수단으로 장민호와 회장님을 속인다는 건 그들에 대한 모독이었다. 장민호가 임수아를 때리지 않은 건 이미 충분히 매너를 베풀어 준 것이었다. '하루 종일 바빴는데 여기서 이런 멍청이랑 시간 낭비해야 한다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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