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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장

소만리와 기모진이 서로 쳐다본 후 그녀는 스피커폰을 눌러 전화를 받았다. 전예는 분명이 다른 목소리로 위장하려고 의도적으로 목소리 톤을 낮췄다. 그녀는 돈을 요구했다. “소만리, 당신은 100억을 준비했나요? 나는 현금을 원합니다 1시간 후에 나에게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아들을 죽이겠어요.” 소만리의 마음은 타들어갔고,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려고 애썼다. “돈은 줄 수 있지만, 내 아들을 절대 다치게 해서는 안되요! 그렇지 않으면 한 푼도 손에 넣지 못할 것입니다!” 전예는 불만이 많았지만 조만간 큰 돈을 벌게 될 거라 생각하며 입술을 오므렸다. “당신이 수작만 안 부린다면, 당신 아들은 괜찮을 거에요. 지금 내가 주소를 당신에게 보낼 테니, 당신은 그 자리에 돈을 놓기만 하면 됩니다. 기억하세요, 기모진에게 시키지 말고, 또한 경찰에 신고하지 마세요, 당신이 반드시 혼자 가야 합니다!” 그녀는 전화를 끊었고, 곧바로 소만리의 핸드폰에 한 통의 메시지가 떴다. 그 주소는 기모진이 방금 CCTV에서 발견한 의심스러운 지점과 일치했다.” “군군은 서교 부근 마을 근처에 있나 봐.” 기모진이 확신했다. 소만리는 위치를 확인하고 바로 돌아섰다. 기모진은 그녀를 단호하게 잡아당기며 말했다. “당신 어디가?” “아들을 구하러요.” 소만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다. “손 놓아줘요.” “함정일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난 당신이 위험을 감수하도록 할 수 없어요.” 기모진은 그녀를 향해 걸어갔다. “내가 갈게요.” 소만리는 굳은 표정의 남자를 보고 웃으며 그의 손바닥을 억지로 폈다. “안돼요, 만약 당신이 진심으로 군군을 신경 썼다면, 그는 지난 5년동안 소만영에게 거의 자폐증이 될 정도로 고문을 당하지 않았을 거예요.” “왜냐하면 군군은 그녀가 낳은 아이인 줄 알았기 때문에, 내 마음속으로 당신에게 부끄러워 당신이 떠난지 몇 년 동안 군군에게 그렇게 냉담하게 대했어.” 소만리가 그를 바라보는 눈빛이 소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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