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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4장 직접 확인해 봐야겠어

그의 변화를 눈치챈 민서희도 마음속 깊이 즐거워졌다. 차에서 내린 민서희는 박연우의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이런 거 좋아하는 거지?” 박연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민서희는 그의 어깨를 두드렸다. “좋아! 더 자극적인 거 놀아보지 않을래! 네가 남자라는 걸 증명해야지!” ... 그와 동시에 있는 병원. 박수호의 행적을 찾지 못했다고 비서가 보고를 한 이후로 박지환은 안색이 좋아진 적이 없었다. 이 시간이면 한 아기를 쥐도 새도 모르게 한성에서 데리고 가기 충분했다. “대표님, 다섯 살 남짓한 아기 혼자서 멀리 도망을 못 갔을 거고... 한성 모든 거리들의 감시카메라를 샅샅이 두지고 있는 중이니까 금방 찾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찾아?” 박지환은 안색이 어두워졌다. 이대로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나? 그 아기는 자신의 혈육이다. “미친 듯이 찾으라고 명령을 한 것 같은데 너희들은 왜 수호가 자기 발로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지?” 박수호한테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박지환은 박수호가 마음을 먹고 숨은 이상 절대로 찾아낼 수가 없을 것이다. “찾아. 친구들이든 그림을 배워준 선생님이든 수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포함해서 수사하라고!” “네!” 비서가 떠나려다 이내 발걸음을 멈추었다. “참. 대표님이 조사하라고 한 민서희의 아기 있잖아요. 오기 전에 받은 사진이 하나 있거든요. 이것 좀 보세요.” 비서는 휴대폰을 꺼내 박지환에게 건네주었다. 전화를 건네받은 박지환은 사진 속 찬란하게 웃는 여자가 눈에 들어왔고 곧이어 품에 안은 한 아기가 더욱 눈에 띄었다! 한쪽에서는 서이준이 물을 건네고 있었고 그 어린 여자아이는 팔을 높게 치켜들고 있는데다 누가 봐도 부부 사이라고 생각할 화면이었다. “퍽!” 휴대폰이 땅에 내동댕이쳐졌다. 숨을 죽이고 있는 비서는 이럴 줄 알고 비상용 휴대폰을 건넨 것이다. 박지환은 숨을 몰아쉬었다. “그럴 리 없어. 무조건 어디에서 데려온 배우거나 남의 아이일 거야. 절대 서이준하고 민서희의 아기일 리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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