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장
“대표님,유정그룹 대표님이 오셨는데 대표님 만나뵙고 싶어 해서요.”여자가 떨면서 말했다.
“유아린!들여보내.”
허성진은 눈빛이 사악하게 변하면서 바로 서랍에서 약 두알을 꺼내서 삼켰다.
이 약은 독고구침이 남자를 위해 특별히 제조한 약이다.비록 독고구침이 남자를 완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남자한테 준 약은 그래도 효과가 있었다.다만 너무 빈번하게 복용하면 몸에 심각한 무리를 줄수 있다.
여자는 서둘러 사무실을 빠져나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아린을 데리고 들어왔다.
“나갈때 문닫고 나가.내 명령없이는 누구도 들여보내지 마.”허성진은 여자한테 명령했다.
유아린은 순간 긴장이 됐고 도망가고 싶은 충동도 생겼다.
하지만 회사사정을 생각하면 진정할수밖에 없다.
허성진은 쏘파에 앉아서 다리를 꼬고 앉아서 말한다. “아린씨같이 귀한 손님이 무슨일로 여기까지 왔어?전에 수차례나 대접하려 해도 안오더니 갑자기 오늘 이렇게 찾아오니까 내가 어쩔줄 모르겠잖아.”
유아린은 어색했다. “성진씨,전에는 내가 일이너무 바빠서 그랬어,미안해.내가 사과할게.”
허성진이 손을 젓는다. “나 그렇게 쪼잔한 사람 아니야.말해봐.무슨일로 온거야?”
유아린이 말한다. “우리 유정그룹에서 지금 살짝 문제가 생겨서 돌릴 자금이 필요한데 성진씨의 도움이 필요해.도와주면 이 은혜 잊지 않을게.”
허성진은 예상했다는듯한 표정이였다. “우리가 친구사인데 내가 당연히 도와줘야지.”
“정말이지!성진씨 고마워.”유아린은 흥분이 되였다.그녀는 허성진이 과분한 요구를 제기할줄 알았지 이렇게 흔쾌히 대답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허성진은 카드 한장을 꺼내서 유아린한테 건넨다. “여기에 2억 있으니까 가져다 쓰고 안갚아도 돼.”
미소를 띠고 있던 유아린의 얼굴은 순간 굳어버렸다. “성진씨,내가 필요한게 2000억이야.”
“아린씨,입 열자마자 바로 2000억을 요구하는데 우리집이 은행인줄 알아?”허성진이 비웃었다.
“성진씨,이거 우리 유정그룹에서 빌리는걸로 하고 이제 내가 꼭 이자까지 붙여서 갚을게.”유아린이 부탁했다.
허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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