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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1장

이 두 종업원은 고현진이 지아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것을 보고 더욱 방지해졌다. 부잣집 도련님이 창피한 줄 알고 지아와 여기서 망신을 당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 옷의 품질이 좋은 것이 당신들과 무슨 상관이죠? 당신들은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데 이런 태도로 고객을 대하는 건가요?” 지아가 가게 안을 둘러보니 방금 다른 고객을 접대하고 있던 점장이 이미 소리를 듣고 나왔다. 두 종업원은 비아냥거리며 지아를 쳐다보았는데 구매 능력이 없으면 아예 들어오지도 말라는 태도를 보였다. 점장이 들어와서야 두 종업원은 비웃는 것을 멈췄다. “왜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어? 다른 손님도 있잖아.” 점장이 오자 이 두 종업원은 마치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서둘러 파손된 옷을 그녀에게 건넸다. “점장님 보세요. 방금 이 손님께서 치마를 망가뜨렸는데 저희가 배상하라고 하니 거절했어요.” 종업원은 먼저 그녀가 이해한 자초지종을 점장에게 말했다. 지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여자 종업원이 말을 다 하기를 기다렸다가 손가락을 뻗어 머리 위에 있는 카메라를 가리켰다. “아마 이 카메라에 답이 있을 거예요. 직접 확인해 보시겠어요? 옷은 제가 망가뜨린 게 아니여서 당신들의 손실을 배상할 이유가 없고 더욱이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대신 책임지지 않을 거예요.” 점장으로서 그녀는 가게에 손해를 끼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우리는 이 카메라를 조회할 권한이 없어요. 만약 손님께서 망가뜨린 게 아니라면 증거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장이 이런 식으로 처리할 줄 생각지도 못한 지아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그녀는 무심코 이 세 직원을 훑어보다가 갑자기 중요한 문제를 발견했다. “가게에서는 네일아트를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데 왜 가장 기본적인 규정도 지키지 못하는 거죠?” 처음에 지아를 모함한 그 여자 종업원은 금발에 화려한 네일아트를 하고 있었다. 만일의 경우가 없다면 아마 그녀가 옷을 망가뜨렸을 것이다. 지아가 정곡을 찌르자 이 종업원의 태도는 더욱 나빠졌다. “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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