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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4장

인생은 사실 일출과 마찬가지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언제나 잠깐이면 지나간다. 때로는 가장 감동적인 것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대하는 마음이다. 일출을 보고 나서도 식당은 역시 문을 열지 않았다. 송서림은 가이드에게 연락해 음식을 주문한 뒤 방으로 돌아와 간단히 씻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그들은 전속 가이드를 찾아 그들 두 사람의 여정만 책임지기에 모든 것은 그들의 수요를 위주로 했다. 배달 시간은 9시로 정해서 그들은 아직 좀 더 잘 수 있었다. 신혼여행의 주된 것은 바로 느슨함이다. 얼마나 많은 관광지를 놀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즐거움이 가장 중요하다. 딩동. 초인종이 울렸다. “안녕하세요·예약하신 아침 식사입니다...” 대답이 없자 종업원은 다시 초인종을 누를 수밖에 없었다. 딩동. 너무 피곤했던 두 사람은 배달하는 사람이 문을 두드리러 올 때까지 계속 잤다. 송서림은 일어나서 아침을 받은 후 신이서를 가볍게 흔들어 깨웠다. “이서야.” “일어나, 이서야!” 송서림은 그녀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신이서는 가까스로 눈을 떴다. 오늘은 신혼여행의 첫날이니 자신이 망치면 안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나 좀 일으켜줄래요?” 그녀가 오랜만에 애교를 부리며 부드러운 말투로 말하자 그의 마음에 이상한 감정이 일었다. 그는 웃으며 그녀의 이마에 키스하고 손을 뻗어 그녀를 끌어당겼다. 신이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송서림의 어깨를 감싸 안고 가슴에 기대었다. 성숙한 남성의 호르몬 기운이 순식간에 정신을 차리게 했다. 신이서는 일어나서 정리하고 그와 함께 아침을 먹었다. “먼저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자. 가이드가 그러는데 오늘 바다가 평온하대. 괜찮으면 바다낚시를 해도 될 것 같아.” 송서림은 신이서에게 오늘 일정을 먼저 소개했다. 신이서는 조용히 그의 말을 듣다가 상의한 후 필수품을 가지고 가이드를 따라 출발했다. 호텔은 정박한 곳에서 멀지 않아 가이드는 그들에게 교통수단으로 관광 전동차를 예약했는데 현지의 인문 풍경을 더 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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