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8화 하천은 이길 수 있을까
“나도 몰라."
원중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내가 도술을 알아야 말이지.”
“아저씨, 왜 갑자기 그를 언급한 거예요?”
원중은 웃으며 말했다.
"오래 전에 진욱이 소항에 온 적이 있는데, 그 목적은 쌍칼을 든 도객을 도전하기 위해서였지만, 후에 영문도 모른 채 이쪽의 유퓌루의 한 여자한테 반해서 그 여자와 정이 들었지만, 후에 여러 가지 이유로 그들은 헤어졌어."
“그래서 이번에 진욱이 소항에 다시 왔으니 다시 그 여자를 볼 수 있을까하고 생각한 거야.”
하천도 웃었다. 그는 평생 칼을 목숨처럼 아끼는 남강 도광이 뜻밖에도 이런 사랑의 스토리가 있을 줄은 몰랐다.
“인연은 말하기 어려운 일이죠. 인연이 닿으면 그들은 정말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참, 아저씨, 그때 진욱은 왜 그 여자와 함께 하지 못했죠? 그 여자가 그런 일을 하는 여자라서요?”
“그건 아니야."
원중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여자는 비록 줄곧 그런 일을 해가며 먹고 살았지만, 다른 여자와는 달리 자신을 엄청 아꼈어.”
“그들이 왜 헤어졌는지에 대해 나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 녀석은 나한테 말하고 싶지 않는 모양이야.”
하천은 허허 웃으며 말했다.
"그럼 그때 소항에서 그 손에 쌍칼을 든 도객을 도전했어요?”
“했지. 근데 졌어. 그것도 비참하게 졌어."
원중은 손으로 자신의 가슴에 x를 그렸다.
"진욱의 여기에 x모양의 칼자국이 있는데, 그때 그 쌍칼 도객이 그런 거야.”
“그래서 후에 삼강으로 돌아온 후, 이 녀석은 미친 듯이 칼을 연습하기 시작했고, 마지막에는 점점 더 깊이 빠져들었지. 그러나 나는 줄곧 궁금해했어. 그가 이렇게 미친 듯이 연습하고, 또 미친 듯이 나를 도와 천하를 차지하는 것은 그 여자 때문인지, 아니면 그 쌍칼 도객 때문인지, 아니면 형제 같은 나 때문인지!”
이때 승용차는 이미 태호 경내로 들어섰고 원중은 가방에서 부신부 한 장을 꺼내 하천의 손에 넣었다.
“이건 뭐예요?”
“네 양 어머니가 특별히 절에 가서 구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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