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7화 나 하천의 사람은 세상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어
순간, 갑판의 공기가 굳어진 것만 같았다.
동운은 어안이 벙벙했다. 그는 이 남방 연예계에서 감히 그의 뺨을 때리는 사람이 있을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너, 감히 나를 때리다니?"
동운은 인차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말해, 당신 어느 회사 연예인이야? 너 이제 죽었어. 네 앞길은 이제 망한 거야."
말이 끝나자 동운은 아직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또 저쪽의 설리를 쳐다보며 협박했다.
"그리고 너, 설리."
"당신의 친구니까, 당신은 오늘 반드시 나한테 설명을 잘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 뒤에 있는 그 하을 미디어도 연루될 거야."
설리는 다소 긴장해지며 가을의 손을 잡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가을 언니, 우리 이제 어떡해요? 이 하동운의 미움을 사면 하을 미디어는 앞으로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요."
가을은 전혀 개의치 않고 그 하동운을 보며 말했다.
"난 연예인이 아니에요. 주가을이라고 하을 미디어의 진정한 사장님이죠."
"당신이 바로 주가을이군."
동운은 이를 갈았다.
"어쩐지 이렇게 건방지다 했더라니, 내가 네 하을 미디어를 내일 개업하자마자 파산하게 해줄까?"
"만약 그럴 능력이 있다면 한번 해 봐요."
가을은 동운의 협박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싸늘하게 말했다.
"당신 같은 사람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는군요. 당장 이 배에서 꺼져요."
"하하하, 뭐라고? 나보고 이 배에서 꺼지라고? 나는 황의건이 특별히 초청한 귀빈이야. 네가 가서 그에게 물어봐 봐. 그가 감히 나보고 꺼지라 하겠어?"
동운은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역시 허풍을 떨지 않았다. 그는 확실히 의건이 특별히 초청한 귀빈이었다.
지금 연예계 전체를 보면, 이 하동운은 확실히 권위가 있는 거물이므로 의건은 큰 공을 들여서 그를 초청했다.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말하면 하을 미디어가 정식으로 개업하여 남방 연예계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이 하동운의 동의를 거쳐야 했다.
가을은 오히려 코웃음치며 말했다.
"사람 말 못 알아듣는 거예요? 내가 바로 하을 미디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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