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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324화 GPE의 도움을 청하다

하천은 이 말을 뱉으며 바로 돈키호테 쪽을 쳐다보았다. 돈키호테는 목을 약간 움츠리며 "형님, 저는 염 사장과는 다릅니다, 그런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지 마세요, 무서워요" 라고 마지못해 말했다. "그리고 이것은 분명히 다크니스가 차근차근 계획한 것이다. 그들은 염 사장을 유인하기 위해 지난번에는 심지어 6대장 중의 블랙을 미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블랙이 죽어야만 염 사장이 그 금사의 말을 믿을 거라고 생각했겠지요.” 하천은 심호흡을 하고, "여자 때문에 일을 그르친 것에 대해 변명하지 마라, 이 일을 천왕궁의 다른 천왕에게 맡겼다면 반드시 그 허점을 알아 차렸을 거야"라고 말했다. "염윤수가 처음부터 와서 그 여자들과 얽매이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야." "제길." 하천은 옆 테이블 위에 주먹을 내리쳤고, 그 강화유리 테이블은 산산조각이 났다. 옆에 있던 돈키호테도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했다. 이럴 때 하천을 건드리면 그는 화를 면치 못할 것이었다. "다크니스의 계획은 염윤수와 이 태국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야.” 하천이 이렇게 말하자 옆에 있는 돈키호테와 철면은 모두 멍해졌다. "보스, 그게 무슨 뜻이에요?" "염 사장이 태국에 온 것이야 말로 우리 천왕궁과 다크니스가 진정으로 겨루기 시작한 것이 아닙니까? 그들도 그때부터 염 사장의 약점을 이용하여 이 판을 짜기 시작한 것이 아닙니까?" "아니, 그 보다 더 일찍, 그리고 나도 아수라에게 속아 넘어갔지.” 하천은 담배 한 개비에 불을 붙이고 "아수라 계획의 시초는 나부터 시작됐어." 라며 깊이 한 모금 들이마셨다. "어째서 아수라가 우리 천왕궁의 사람들을 책동할 수 있었는지, 왜 아수라가 태국에 온 지 1년여 만에 이곳에서 이렇게 거대한 세력을 키울 수 있었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아수라에 비해 내 인격적인 매력이 부족한 거지." 하천의 입에서 탁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는 문 밖의 둥근 달을 보고 있었는데 그 둥근 달을 보고있자니 하천은 마치 아수라를 보는 것 같았다. 그 옛날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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