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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2027화 전세 역전

성벽 아래쪽 좀비들은 감히 더 이상 접근하지 못했고 모진남 손에서는 또 하나의 부적이 하늘로 날아올랐는데 점점 커졌는데 마치 신선의 법보 같았다. “하늘이시여, 나를 도와 악마를 제거해 주시옵소서!!!” 모진남이 주문을 외우자 주위에는 광풍이 크게 일었고 공중에 떠있던 거대한 부적은 연이어 몇 바퀴 회전하더니 순식간에 아래로 내려와 좀비들을 전부 뒤덮어 버렸다. 타닥타닥- 노란 부적이 깔리자 좀비들 몸에서는 타닥타닥 소리가 났고 곧이어 그 좀비들 몸에서는 불꽃이 타올랐는데 그 불꽃 속에서 좀비들은 순식간에 재가 되어 버렸다. 이 장면은 본 성벽 위의 모든 병사들은 두 눈이 휘둥그레졌고 그 후 끝없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동시에 이제야 숨을 헐떡거리며 성벽 근처로 달려온 김대관은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무기를 꺼내 들고 녹성을 지킬 준비를 했다. 하지만 헐레벌떡 달려온 김대관은 눈 앞의 장면에 완전히 멍해졌다. “좀비는?” “좀비는 다 어디 갔지?” 김대관은 어리둥절하여 주위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성벽 근처 그 어디에도 좀비는 보이지 않았고 성벽 아래에서는 단지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을 뿐이었다. 이 순간 김대관은 눈 앞의 장면을 믿을 수 없었다. “설마 내 눈이 잘못된 건가?” “아니면 지금 내가 꿈을 꾸는 건가?” 김대관은 연이어 자신의 얼굴을 여러 번 때려보았고 그의 입꼬리는 점점 더 올라가고 있었다. “정신 차리세요. 유세도의 좀비 부대는 이미 모진남 선배님에 의해 철저히 해결되었습니다.” 하천이 손에 들고 있던 천궐도를 거두며 말했다. “벌써요?” 김대관은 깜짝 놀란 듯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김대관은 좀비 부대가 멸망했다는 것을 완전히 믿을 수 있었고 그 기쁨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원래 오늘 밤 녹성을 지키는 것에 목숨까지 걸려고 했건만 이렇게 쉽게 승리할 줄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으니 말이다. “진짜 엄청나군요.” 이때 김대관은 자신의 허벅지를 세게 치며 말했다. “이 유세도의 군대는 한 성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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