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장
진지훈은 순간 말문이 막혔고 헛웃음을 치며 말했다.
"모채희, 네가 종사를 네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정말 수단을 가리지 않네."
"내 마음이야, 너랑 뭔 상관이야?"
모채희는 이진영의 옆에 가서 그의 팔짱을 끼며 말했다.
진지훈은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치며 모채희한테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그래! 오늘은 내가 졌어. 너희 가도 돼."
이진영은 차갑게 웃어 보이며 진지훈한테로 걸어갔다.
"뭐 하려는 거야? 경고하는데 우리 아빠가 홍성 상회 회장 진천호야. 우리 홍성 상회 배후에는 흑호파가 있어. 네가 감히 날 건드리면 내 아빠가 너 가만 안 둘 거야."
진지훈은 겁에 질려서 연신 뒷걸음쳤다.
"다 뭣들 하는 거야? 빨리 날 보호해!"
진지훈 곁에는 건장한 남자 일여덟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달려들었다.
이진영은 단호하게 그들을 잡아쳤고 진지훈의 부하들은 순간 비명을 지르며 손과 발 그리고 갈비가 부러져나갔다.
"조심해요!"
모채희가 갑자기 소리 질렀다!
펑!
총소리가 울렸다!
진지훈이 혼란을 틈타 총을 꺼내 이진영을 급습하려고 했다.
이진영은 그걸 눈치채고 건장한 남자를 들어 방패로 삼아 총알을 피했다.
"선천 종사면 뭐? 나한테 총이 있는데 네가 아무리 대단해도 총알보다 빠르겠어?"
손에 총을 든 진지훈은 순간 용기가 생겼다.
이진영은 자신이 방패로 삼았던 그 남자를 진지훈한테로 던졌다.
진지훈도 빠르게 그걸 피하고는 연신 방아쇠를 당겨 사격했다.
이진영은 완전히 종사 급의 힘과 속도가 폭발되었고 진지훈이 연속 총을 쏘았지만 이진영을 맞히지 못했다.
갑자기 진지훈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손에 있던 총이 바닥에 떨어졌고 손목에 가시가 박혔다.
진지훈이 총을 주우려고 하는데 이진영이 그의 앞으로 가서 그의 두 팔을 잡고 힘을 주어 진지훈의 어깨를 부숴버렸다.
"아!"
진지훈은 돼지 멱따는 소리를 질렀고 아파서 땀범벅이 되었고 두 팔은 완전히 아작이 났다.
이진영은 진지훈을 죽이지 않고 그를 바닥에 던지고 모채희를 데리고 나이트클럽을 나왔다.
이진영은 모채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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