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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By: Webfic

제2085화

“어떻게 이런 귀한 약초가 있을 수 있지?” “그럼 임건우가 엄청난 고귀한 연단사라는 말인가? 하지만 세상에 이렇게 어린 고수 연단사가 어디 있을까?” 윤서희는 임건우를 바라보며 물었다. “너... 너는 어떻게 이런 약초를 갖고 있지?” 임건우는 고개를 살짝 돌리며 대답했다. “이 약초로 붕이의 매매 계약서를 사면 되겠지?” “너... 이 약초로 붕이를 사겠다고?” “어때? 부족해?” “...” 부족할 리가 없지! 이건 바로 대해장단! 하나만 먹어도 수십 년의 장애를 풀 수 있는 약, 이걸로 붕이를 사면 충분히 넘칠 정도였다. 윤서희는 붕이를 한 번도 쳐다보지 않고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붕이는 네 거다.” 임건우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 “그럼 이제 가라. 앞으로 내 허락 없이는 내 집에 들어올 생각도 하지 마.” 윤서희는 몇 마디 하려 했지만, 이미 손에 쥔 대해장단에 마음을 빼앗겨 있었다. 이건 정말 중요한 일이라서 그녀는 즉시 할아버지에게 돌아가야 했다. 윤서희는 임건우를 한 번 깊게 바라보고 아무 말 없이 방을 떠났다. 윤서희가 떠난 뒤, 한참이 지나서야 붕이는 충격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렸다. “당신... 정말 대해장단으로 나를 샀다고요?” “샀다기보단 자유롭게 해준 거죠.” 임건우는 교훈을 주듯 말하며 정정했다. “공짜로 밥을 먹은 건 아니잖아요? 물론, 내가 몇 숟가락 못 먹고 몇 마리 파리가 날아왔지만... 자, 재료는 아직 남아 있어요? 남아 있다면 좀 더 만들어 줄 수 있겠어요?” 붕이는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잠시 멍하니 있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부엌으로 가서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임건우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윤서희가 방금 한 말이 임건우에게 하나의 경고처럼 다가왔다. 천성성에서 강자가 존중받고 법은 중요하지 않다. 윤씨 가문이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아하니 몇 개의 약초만으로 자신을 처치할 양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그러니 대해장단 같은 고급 약초를 꺼내면 그들의 욕심이 더 커질 것이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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