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6화
“이 자식, 휴.”
“화의 근원이 강서준의 손에 넘어갈 줄은 정말 몰랐다.”
많은 존재가 부러워했다.
반면 강서준은 자기 육체가 변화하는 기쁨에 빠져있었다.
이전에도 이미 화의 속성을 가진 몸으로 변한 적이 있었지만, 이제 화의 근원이 다시 한번 육체를 바꾸었으니, 지금의 그는 자신의 피도 불, 살도 불, 뼈도 불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강서준, 축하한다.”
선부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화의 근원이 네 육체를 화의 성신으로 완전히 바꿀 수 있을 줄은 몰랐다. 만약 이변이 없다면 다른 기원의 힘을 얻는 동시 너의 몸도 완전히 바뀌어 고대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오행 성신으로 바뀔 거야.”
소소는 부러웠다.
큰 행운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랄까 봐 강서준의 운은 너무 좋았다.
“허허허.”
강서준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화의 근원은 그의 몸을 변화시켰고 그 상태는 대략 하루 정도 지속되었다. 하루가 지나자, 몸속에서 피어오르던 불빛이 사라지고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섰다.
신성한 불의 몸으로 변한 후 그의 체력도 상당히 증가했다.
그는 저 멀리 수만 명의 군중을 바라보며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갔다.
그가 걸어가자마자 주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길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강서준은 수의 세계로 향했다.
이곳은 망망 해역이었다.
이런 종류의 물은 신기했다. 물에는 마법의 에너지가 들어 있었고 강서준은 물속에 들어가 육체를 정제시켜 다시 한번 물 속성의 몸이 되었다.
다른 수사였다면 분명 효과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강서준은 고전 시대의 천지오조상이 만든 신통인 오행역전변신법을 사용할 수 있었고 이미 화의 성신이라 하더라도 신법을 통해 화의 성신 기초하에 다시 한번 육체 속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
수의 근원은 샘이었다.
샘의 안에는 맑은 물이 끊김 없이 넘실거리고 있었다.
이 물은 평범한 물이 아니라 모두 에너지였다.
아주 당연하게 강서준은 샘물을 흡수하기 시작했고 그가 샘물을 흡수하자 샘물 속에서 마법의 기운이 나타나 강서준의 육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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