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2417화

구천절멸신은 신선들의 공격에 저항할 수 있었다. 중원의 공격에 맞서 싸운 40만 명 대군중 일부는 심각하지 않은 미약한 상처를 입었다. 40만 명의 인간 전사들은 현재 무너진 서안천파의 폐허에서 쉬고 있었다. 강서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중원이 죽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중원은 강서준에게 넘을 수 없는 강적의 존재였는데 2,3년이 지난 현재 강서준은 신선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비록 마법진을 빌린 것일 뿐이라고는 하지만, 이 40만 명은 그가 직접 배양한 것이니 이 또한 그의 실력이었다. 이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죽었구나.” 소요왕은 웃으며 말했다. “신선을 죽였다니 믿기지 않네요. 이 과정에 저의 공로도 있으니 자랑해도 되겠죠?” 소요왕은 팀을 이끄는 선두의 하나로서 구천절멸신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의 도움 아래 모두같이 신선을 죽였으니, 그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자부심을 느끼는 건 소요왕뿐만이 아니었다. 40만 대군 모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적이 신선이였으니 말이다. 신선, 넘볼 수 없는 산 같은 존재. 그 존재가 현재 그들에 의해 목숨을 잃었으니 말이다. “수고했다.” 강서준은 옆에 있던 이혁, 소요왕, 진예빈, 그리고 다른 전사들을 바라보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에 당신들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쉽게 죽이지 못했을 겁니다.” “대장님, 별말씀하시네요.” “너무 겸손하신데요.” “그런데 사령관님, 그동안 수련을 해왔는데 이제 잠시 휴가를 보내도 될까요?” “네, 그동안 너무 피곤했습니다.” 꽤 많은 전사가 입을 모았다. 강서준은 웃으며 말했다. “좋아요, 그럼 오늘부터 한 달간 휴가를 주고 한 달 후에 다시 용국으로 가서 선부에 들어가 수련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무서운 적들이 계속 나올 테니 우리 중 누구도 느슨하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들 명심했죠?” “네.” 우렁찬 대답이 순간 울려 퍼졌다. 그 후 전사들은 모두 제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며 치료 약을 꺼내 상처를 치료하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