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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4화

그의 정신이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생명력이 고갈되는 것을 느꼈다. 순간 선부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서준, 저항하지 마, 이 마법진은 네 몸 안에 있는 마기를 흡수하는 거야, 이 마기는 지금 네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네 몸은 여전히 마법의 연꽃일 거고, 악마 연꽃의 마기는 네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지금 저항하지 말고 마법진이 흡수하도록 내버려두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 말에 강서준은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이 순간 그는 자신의 몸에서 무서운 마기가 나타나는 것을 느꼈다. 마기가 모두 마법진에 들어가는 순간 마법진은 화려한 빛으로 꽃을 피우며 되살아났다. 그의 뒤에 서 있는 호법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너무 강했다. 이 마기는 너무나도 무서웠다. 그가 천 년, 만 년을 수련해도 이 마기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 동시에 그는 강서준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고, 어떤 종류의 강한 사람인지 궁금해졌다. 이 상황은 약 10분간 지속되었다. 툭! 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법진이 사라졌다. 마법진이 사라지면서 관이 완전히 드러났고 관 속의 남자는 천천히 눈을 뜨고 관에서 나와 땅에 서 있었다. “마, 마록 주인님.” 호법은 너무 흥분해서 말할 때 떨기까지 했다. 강서준도 마록을 바라보았고 마록도 강서준을 바라보았다. “누구시죠?” 마록은 약간 거친 목소리로 입을 열어 물었다. 오랫동안 말을 하지 않아 그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는 듯 해 보였다. “내가 누군지 물어볼 필요는 없다.” 강서준은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호법을 바라보며 말했다. “마법진이 열렸고 마록이 부활했으니, 잡힌 사람들을 모두 다 풀어주거라. 그리고 너 당장 이곳을 떠나거라. 다른 문파의 세력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반드시 수많은 강자를 보내 너를 포위할 것이니 빨리 이곳을 떠나거라.” 말을 마치고 난 강서준은 힘이 풀려 땅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는 현재 일어설 힘도 없었다. 이때 마록이 그의 앞에 나타나 아무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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