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7장
”당신의 능력도, 당신의 실력도 모두 당신이 이런 후한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말해 주죠!”
브라흐마 로샨은 보드라운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당신이 진심으로 우리 인도인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로 우리가 제시한 제1계급을 받아들이고 귀화의 뜻을 분명히 해주길 원하죠.”
“우리 13억 인도인들은 모두 제1 계급이 되고 싶어 해요.”
“인도가 당신에게 이런 큰 혜택을 주었으니 우리 인도인들 모두에게 당신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걸 이해시켜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설득하겠어요?”
“귀화?”
하현이 웃는 듯 마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뭐라는 거야? 내일이 바로 경기야?”
“역시 하현 당신은 똑똑하시군요. 조금만 말해도 다 알아차린다니까요.”
브라흐마 로샨은 살며시 웃었다.
“브라흐마 파만 스승님이 말씀하셨어요. 내일 만약 남선을 비롯한 세 사람이 지기만 한다면.”
“그 자리에서 미화 100억을 주고 제1계급을 상징하는 영패도 드리겠다고 합니다!”
“그 외 부수적인 선물들도 있으니 따로 준비해 놓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는 당신이 대하를 떠나 우리 위대한 인도로 바로 갈 수 있도록 전용기를 준비할 거구요!”
“데리고 가고 싶은 가족과 친구가 있다면 다 함께 가셔도 됩니다. 준비는 우리 쪽에서 다 할게요!”
“당신은 인도에서 편안하게 아무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거예요. 보장합니다!”
“심지어 당신이 인도를 위해 공을 세웠다는 걸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다면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세상이 아는 것은 용문과 대하가 그동안의 당신 노고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는 것뿐입니다!”
“하현, 남선을 비롯한 세 사람은 지금 당신을 매우 신뢰하고 있어요. 그들에게 뭔가를 하는 건 당신한테는 식은 죽 먹기잖아요?”
“당신이 고개만 끄덕여 준다면 오늘 밤부터 난 당신 사람입니다!”
브라흐마 로샨의 말에 하현은 흥미로운 눈빛으로 말했다.
“그러니까 당신들이 원하는 건 내가 남선 일행을 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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