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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장

하현은 동씨 경호원들을 발로 차 쉽게 바닥에 쓰러뜨렸다. 다들 왜 이 놈이 이렇게 날뛰는지를 이해했다. 능력이 조금 있었다. 동문성은 눈을 가늘게 뜨고 하현이 당할 자 없이 모두를 다 쓸어버릴 수 있다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화기는 손을 쓰는 것보다는 훨씬 강력했다. 권세, 지위, 부, 능력도 고수보다 더 사람을 압박해 죽일 수 있었다. 실력이 강력한 고수들을 죽이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다. 굳이 무리하게 부딪힐 필요가 없었다. 곧 동문성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경호원 대장에게 화기를 소지한 경호원을 몇 명 더 보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하현은 담담한 기색으로 차갑게 말했다. “동문성,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아직도 안 꺼질 거야?” 이때 한 노인이 일어서더니 위엄있는 얼굴로 하현을 응시했다. “젊은이. 여기가 대구 센터라는 걸 모르는 거야?” “너 이 연회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대구 유명 인사들이라는 걸 몰라?” “너 도대체 뭘 하려고 그러는 거야?” “네가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봤어?” 이분은 분명 오랜 기간 높은 자리에 앉아 있었던 분일 것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어떻게 이런 기개를 가지고 있을 수 있겠는가? 보통 사람은 그를 보면 말할 용기조차 없었을 것이다. 그 앞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하현은 담담한 얼굴로 단상에 올라가 사회자의 마이크를 잡고 담담하게 말했다. “여러분, 제가 뭐 하러 왔냐고 물으신 건가요?” “간단해요. 저는 정의를 되찾으러 왔을 뿐이에요.” “오늘 일은 저와 동문성과의 개인적인 원한일 뿐이에요.” “어젯밤 루나 시네마에서 촬영을 하던 중 막이 떨어져 동문성의 아내 이수연이 다쳤어요.” “제 처제 설유아도 마침 그 자리에 있었지만 무사했습니다.” “우리 동 사장님은 범인도 찾지 않고, 진상을 밝히지도 않고, 제작진과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제 처제가 그와 함께 하룻밤을 자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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