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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장

임수명은 비명을 지르며 몇 미터 날아가서 쿵 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그의 얼굴은 돼지 얼굴처럼 부어올랐다. “으악!” 얼굴에서 느껴지는 고통 때문에 임수명은 처절한 비명을 질렀고 온몸에 경련이 일어났다. “저 자식들 당장 죽여!” 임수명이 분노에 차 소리쳤다. “시작해!” 깡패 20명은 연장을 들고 돌진했다. 오씨 형제는 두 마리 맹호처럼 달려 나가 맨주먹으로 단 2분 만에 20명을 모두 처리했다. 그들은 바닥에 쓰러져 앓는 소리를 하고 있었다. “말, 말도 안 돼.” 임수명은 지금까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깜짝 놀랐다. 주먹이 마치 바위 같아서 그 주먹에 맞기만 하면 당장 골절이 될 정도였다. 게다가 그 단단한 쇠 파이프로 그들을 때렸는데도 둘은 마치 간지러워하는 정도였고, 전혀 상처 하나 내지 못했다. “형님, 살려주세요.” 오씨 형제의 시선이 자신을 향하자 시퍼렇게 멍들고 퉁퉁 부은 임수명은 덜덜 떨며 바로 무릎을 꿇었다. “쳇!” 임수명은 찌질한 모습을 보더니 오씨 형제를 저 멍청이한테 흥미를 잃었다. 뒤이어 그들의 시선은 이천후를 향했다. “당신 차례야, 우리가 직접 해? 아니면 알아서 할 거야?” “너희가 직접 해봐.” 이천후가 담담하게 말했다. “형, 내가 먼저 손 좀 봐줄게.” 오곤이 흥분하며 이천후를 향해 걸어갔다. 상대는 명성이 자자했던 이용주이다, 이 자를 때려눕힌다면 분명 이름을 날릴 수 있을 거다. “어?” 저 두 명의 고수가 뜻밖에도 이천후를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 임수명은 방금 전 두려움에 떨던 모습은 사라지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끌고 온 사람들이 이천후를 손 봐주지 못했지만 누구라도 이천후를 손 봐준다면 된 것이다. 방금 전 두 청년의 강인한 모습이 떠오르자 임수명은 큰 기대를 품었다. 이천후의 팔과 다리를 부러트리고 심지어 죽여버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이천후 너 끝났어, 저 두 형님은 맹호 같은 분들이야. 너 죽으면 내가 묻어는 줄게, 하하하…” 임수명이 교활하게 웃었다. 이때 오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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