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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장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모지영이 실종된 이 일은 그녀의 마음을 매우 불안하게 했다. 심지어 계속 무슨 큰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을 들었다. 그녀는 심란한 마음으로 생각하면서도, 손은 한동안 바쁘게 움직였다. 모든 연예인의 최신 스케줄과 촬영 스케줄을 살펴보던 중, 뜻밖에도 그녀는 탁성화의 촬영이 어제 오후부터 아무런 이유 없이 멈췄고, 오늘 아침에는 촬영장에 나오지 않았다. 정가현은 즉시 탁성화를 담당하는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 대표님, 저 정말 억울합니다. 어제 탁성화 도련님의 촬영은 잘 되어가고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인근 촬영장 다른 팀의 형씨 가문의 도련님인 형준 도련님과 다툼이 있은 것 같습니다.” “이 형준 도련님도 만만치 않아서 둘이 싸움 붙었는데, 형준 도련님이 맞아서 지금 병원에 있습니다. 이 사건이 적지 않은 부성시 세트장의 행인들에게 목격이 되어서, 지금 저와 두 제작팀이 해결 방법을 협상하고 있습니다.” 정가현은 마지막까지 들을수록 미간은 점점 더 찌푸렸다. “이 일 왜 어제 보고 안 했어? 탁성화 그 자식은?” “죄송합니다, 대표님. 제 생각엔 탁성화 도련님께서 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직접 제작팀과 상의하고 해결하려고 했는데 형준 도련님이 이번에 많이 다치셨을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탁성화 도련님도 오늘 아침부터 탁씨 집안에서 보내 사람들에게 제작팀이 있는 호텔에서 데려갔습니다. 지금까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탁씨 어르신의 성격으로 보아, 탁성화이 사고마왕은 돌아가면 분명 맞을 것이다. “그래, 알았다.” 그녀는 이마를 짚으며 탁가에 직접 다녀오기로 했다. 탁씨 어르신께서 홧김에 또 심하게 때려서 그 자식이 뒤의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했다. 그녀는 탁 씨 별관으로 차를 몰고 갔다. 문밖의 경호원들에게 그녀의 신분을 말하자, 즉시 그녀를 안으로 들여보냈다. 사전에 탁씨 어르신께서 유씨 가문의 막내 아가씨가 들어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통보하지 않아도 직접 들어올 수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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