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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장

"그렇지 않아요. 내 말 좀 들어봐요! 나를 잡으면 안 돼요!" 모지영은 정신이 무너져 미친 듯이 소리쳤다. 경찰은 그녀의 팔을 뒤로 꺾고 깔끔하게 수갑을 채웠다. "너인지 아닌지는 경찰서에 가 보면 알 수 있을 거야” 기자들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마저 잊어버렸다. 모든 기자와 둘러서 구경하던 사람들은 이 갑작스러운 반전에 충격을 받았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경찰의 말에서 한눈에 환히 볼 수 있다. 수많은 플래시 카메라는 모지영의 낭패한 얼굴을 겨누고 셔터 소리가 찰칵 찰칵거렸다. "그녀가 연진을 해친 거야. 나는 그녀가 돌아오자마자 좋은 심보를 품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어." 인은미는 감격해서 그녀를 고소했고, 그녀를 한 번 더 짓밟아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모진덕도 너무 화가 나서 단상에 올라가서 마이크를 잡고 우렁찬 목소리로 선포했다. "우리 모씨 집안에서 이런 인간말짜가 생겨 모두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나 모진덕은 이런 인간말짜를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오늘부로 모지영의 후계자 자격을 취소하고 부녀 관계를 영원히 끊을 것을 대중에게 엄숙히 선포한다. 그녀는 더 이상 우리 모씨 사람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한 혈육관계인 아버지마저 그녀를 버리기로 했다. 절망하여 울부짖던 모지영은 건방지게 웃기 시작했다. 웃음소리는 약간 오싹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 하에 경찰차에 억지로 끌려갔다. .... 모씨 별장에서 윤태진은 천천히 눈을 떴다.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창밖에서 비쳐 들어오는 햇빛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겨우 일어나 앉았다. 어젯밤에 탈출할 때 그는 이미 중상을 입었다, 모지영은 그를 외딴 하인방에 배치한 후, 그는 피곤과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깊이 잠들었다. 이미 정오가 다 되어가니, 모씨의 다른 하인들은 안팎으로 바쁘게 왔다 갔다 하여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하인의 방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윤태진은 두 손을 깍지 끼고 소파에 앉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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