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장
도윤은 안심이 되었지만 두 눈으로 지나가 무사한 것을 보고 싶었다.
보디가드들이 계속 들고 있던 우산 속으로 걸어 들어가자, 문을 지키고 있던 보디가드들이 두 줄로 늘어서서 그가 지나가자 공손히 인사를 했다.
안에서, 마지막 구조 작전을 하던 보디가드 몇 명도 도윤이 들어 오는 것을 보자 달려 왔다.
입구를 지키고 있던 호위병사처럼,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고개 숙여 인사를 하기 위해 공손히 두 줄로 서 있었다.
“이 대표님” 그들은 일제히 외쳤다.
태연, 지나의 부모님,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몇 명 사람들이 모두 충격으로 도윤을 바라 보았다.
“이대표님?...”
“도윤이…. 그 이도윤이었어?”
태연과 여자애들은 너무 놀라서 몸을 떨었다.
그들은 이제야 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었다.
도윤은 태연과 그 친구들 무리에 대해서는 걱정할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을 때, 돌아서서 얼어붙었다.
나래가 실수로 자신의 방송 장비 중 하나를 떨어트린 것이었다. 그녀 뒤에 있던 가희와 몇 명 다른 애들도 자신들도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보디가드들 틈을 비집고 들어오려 하고 있었다.
‘쟤들이 여기 왜 있지?’
분위기가 어색해 졌지만 그는 보디가드들에게 들어가라고 신호를 보냈다. 그의 동기들은 이 모습을 보자 매우 놀랬다.
도윤은 한숨을 쉬었다. 그들은 기다려야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나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이대표님, 여기 계셨군요!” 방에서 나오면서 도윤을 본 민국이 말했다.
“저희가 확인을 마쳤습니다. 성남시에 돈 좀 있는 갱스터 후계자인 강주봉이 이 일의 주동자였고 그들의 목표는 박인수였습니다. 박인수가 진 빚을 갚게 하려고 지나양을 감금했습니다. 3일의 시간을 준 다음, 돈을 갚지 못하면 지나양을 마음대로 하겠다고 했답니다!” 민국은 조사를 통해 알게 된 것을 자세히 보고 했다.
좀 전에 주봉이 저항하려 했기 때문에, 재하와 재균이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