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장
“여기야 민경아!” 진주와 나머지 애들이 민경이를 보며 웃으며 불렀다.
“많이 기다렸지, 도윤아?” 민경이가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괜찮아!” 도윤이 대답했다.
민경이는 그 날 꾸며 입고 나왔다. 그녀는 확실히 사람들을 한 눈에 홀려 버릴 수 있는 그런 여자였다.
하지만, 도윤은 이제 쓸데 없는 생각은 그만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민경아, 있잖아 내가 어제 그룹 채팅방 봤는데 다른 애들이 너가 어떻게 그렇게 좋은 직장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얘기 하더라고. 너 어떻게 드림투자회사 들어간 거야? 내가 듣기로는 자본금이 1조 2000억이 넘어가던데!” 진주가 약간 질투심이 들어간 목소리로 말했다.
몇 개의 사업체를 소요하고 있는 거물과 현재 사귀고 있기 때문에 그녀는 잘난 편에 속했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녀는 완벽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민경이랑 본인을 비교 해보자, 자신이 별 볼 일없게 느껴졌다.
모든 사람들이 드림투자그룹이 성남시 출신 이대표가 제공한 자본으로 설립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머지 않아, 용인시의 큰 개발 프로젝트가 될 계획이었다. 그 해에 약 1-2조 정도가 들더라도 그 회사에 투자할 수 있다면 누구나 계속 시도해 볼 것이다.
당연히도 그 소식은 회사에 알려졌고 모두가 신이 났다.
그것은 용인시가 곧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될 것임을 의미했다.
“운 좋게 취직한 거야. 개발이 어떻게 끝날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고 나도 자신이 없어. 그리고 내가 드림투자그룹 본사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그냥 자회사인 투자홀딩회사 밑에서 일하고 있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막 엄청나고 좋은 건 아니야!” 민경이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것도 대단한 거야 민경아! 너무 겸손할 필요 없어!” 진주가 대답했다. 그녀의 질투는 목소리에 더 뚜렷하게 담겼다.
한편 도윤은 그들 옆에 서 있다가 조금 충격을 받은 눈치였다.
그래서 민경이가 드림투자회사 자회사에 취직했다는 거지.
드림투자회사의 사장이 누구냐?
당연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