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장
그들은 도윤이 매우 세련되어 보일 뿐만 아니라 보면 볼수록 그가 캐주얼하게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매우 잘생겼다고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가 이도윤 대표임을 알고 난 후에는 확실히 모든 면에서 자신들의 남자친구에 비해 훨씬 더 매력적이게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음..."
도윤은 일단 자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사실 도윤은 그 사람들을 미워하든 말든 별로 큰 문제가 아니었다. 어쨌든 그와 레나는 그냥 사귀는 척하고 있었던 것이니까..
"맙소사! 레나야, 도윤이 이도윤 대표라고 왜 말을 안 했어?!!! 내가 너의 큰 이모가 한 것처럼 이도윤 대표를 완전 빡치게 만들었잖아!!!”
홍옥은 신나게 손뼉을 쳤다.
희수는 홍옥의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불행했다. “아니, 처음에 네가 예의 없이 얼굴에 대고 계속 이 대표님을 까고 있었으니까, 네가 대표님을 화나게 한 것이 분명하지!! 이 일이 어떻게 나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어? 내 말을 못 믿겠다면 우리 딸들에게 물어보던가~ 내가 조금 전에 이도윤 대표와 이야기할 때 내 말투가 진짜 무례했어? 줄곧 비웃던 건 너희 둘째 이모가 아니었냐고?” 희수는 서둘러 딸들에게 물었다.
희수의 딸들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다행히 사위인 승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게다가 이 대표님께서는 방금 떠날 때의 태도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는 분명 우리를 적대시 여기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희수는 승표를 역겹게 바라보며 말했다. 난 지금 내 딸에게 물어봤는데 왜 네가 대답을 하는 거야? 돈만 있으면 뽐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어이가 없네?! 도윤이한테 성숙하고 점잖은 부분을 좀 배워야 할 것 같은데?
그녀의 말을 들은 승표의 얼굴이 푸른 색으로 질려 버렸다.
이때 사촌동생의 남자친구 승필이 갑자기 웃었다.
"웃어? 뭘 비웃는 거야? 넌 네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해? 넌 늘 너무 성숙한 척하고 유교적이야.. 너도 마찬가지라고! 그렇게 허세 부리기에 돈이 많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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