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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8장

하지만, 물 밖으로 나온 후에도 도윤은 물 안이 얼마나 깊은지 가늠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떨어진 바다는 마치 끝이 없는 듯 느껴졌다! 언뜻 보아도 물웅덩이는 적어도 북서부 지역 절반을 덮고 있는 것 같았다. "지하에 이런 바다가 존재하다니, 진짜 기이하군!” 도윤은 중얼거리며 주변에 단서가 있는지 찾기 위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잠시 후, 도윤은 넘실거리는 파도 밑에서 무언가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어둠 속에서도 완벽하게 볼 수 있었기에, 물속에서 순간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는 거대한 그림자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림자가 시야 밖으로 사라지자, 도윤이 말했다. "...바다속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건 아닐까...?" 한 번 더 주위를 둘러보고서 특별한 것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도윤은 한 번 더 중얼거렸다. "...흠, 아무 목적 없이 이곳을 날아다니는 것 보다 바닷속 아래를 둘러보는 게 좋을 것 같군!" 조금 전 뛰어내린 구멍조차도 아무런 표시가 없었기에, 도윤은 다시 한번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지금 훨씬 더 경계하며, 도윤은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물이 점점 더 빠르게 차가워지는 것을 느꼈다. 또한 물이 악마의 원기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도, 도윤은 추위를 견뎌내며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불행히도 도윤은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사실, 조금 전 발견했던 빠르게 지나간 그림자조차도 마주치지 못했다. 순간 인상을 찌푸리며 도윤은 생각했다. '...황금 공중제비를 몇 번을 썼지만, 경계선을 찾을 수 없어... 혹시 여기 한 곳으로 이루어져 있나? 그런 거 라면, 난 앞으로 몇 천 년 동안 여기 갇히게 될 거야!’ 만약 이곳이 평범한 바다였다면, 도윤은 지금쯤 분명 바다의 끝을 찾았어야 했다... 머리가 비상한 도윤은 잠시 말없이 있다가... 눈을 번쩍 떴다! '...혹... 혹시... 이 모든 것이 환상은 아닐까? 성자 무정형님의 주술 책에서 쓰인 주술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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