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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장

“정확하진 않아요… 저와 이도윤 님이 보기에, 여자는 인간이지만, 악마의 본질적 기를 수련 중이었어요! 그러니, 그 여자의 힘은 금씨 가문과 양씨 가문 그사이 어디쯤일 겁니다.” 성자 흑운이 설명했다. “동의합니다. 그것 말고도, 여자는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 보였어요. 그녀의 아름다움 뒤에 악마성이 숨어 있는 겁니다!” 용섭이 말했다. “맞아요… 이제 저 자매들이 신경 쓰이네요… 어쨌거나, 저 여자가 정말로 악마라면, 저 자매는 이제 더 많은 사고를 일으킬 거니까요!” 도윤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뒤를 밟을까요?” 용섭이 벌떡 일어나며 물었다. “그건 필요 없어요. 제 성스러운 감각으로 이미 봉인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나와서 말인데… 그 여자가 그 남매 뒤를 밟고 있는 게 느껴져요… 좋아요, 이렇게 하죠. 저와 흑운 님이 여자가 뭐 하고 있는지 보고 올 동안, 용섭 님이랑 교수님은 여기 남아 계세요.” 도윤이 지시했다. 용섭이 대답도 하기 전에, 도윤과 흑운은 이미 공기 중으로 사라졌다. 잠시 후, 도시 외곽 낡은 집 앞. 아까 그 어린 소년이 물었다. “…누나, 괜찮아..?” 이곳은 남매의 집이었다. 하지만, 누나는 바로 대답했다. “난 괜찮아. 그 사람들이 우릴 도와줘서 다행이야… 둘째 아가씨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우린 죽을 수도 있었어!” “하지만, 난 정말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어…! 처음에, 아가씨가 내게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했고, 그러자마자, 내가 아가씨 물건을 훔쳤다고 주장한 거야!” 소년이 설명했다. “그렇구나….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지… 하지만, 우린 앞으로 그런 사람들을 건들면 안 돼… 이제 들어가서 엄마가 괜찮아지셨는지 보자…” 여자가 말하자, 두 사람은 집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들어서자마자, 두 사람은 많은 사람이 집 안에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대부분 낯선 얼굴이었지만, 좀 전에 그녀를 구해준 여자의 얼굴은 알아볼 수 있었다! 그녀 말고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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