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1장
“금씨 가문이에요! 이 개자식들이 오랫동안 저희를 협박하며 이씨 가문 재산을 몰수하려 했어요! 그것도 모자라, 레오와 이든 씨도 납치했어요! 아, 방금 팔이 잘린 남자 이름은 금하균이고, 저희에게 재산을 넘기라고 말한 마감일이 오늘이어서 온 거예요.” 상현이 설명했다.
“…하! 꼬맹이, 이제 가장 최고의 가문은 금씨 가문이야! 네가 강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우리 가문 다른 보디가드들을 네가 상대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마! 배짱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나와 1대1 대결하는 거 어때? 가문으로 돌아가서 회복할 시간을 주면, 내가 네게 우리 가문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지! 어때?” 하균은 어깨를 붙잡고서 일어나며 비아냥거렸다. 고통을 숨기려 필사적으로 애쓰고 있었다.
그 말을 듣자, 세라가 도발하며 말했다. “그래! 공식적으로 붙어! 근데, 그럴 배짱은 없어 보이네!”
계속 도윤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하균은 도윤이 미끼를 덥석 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절대로 진짜 대결하려는 건 아니었다! 여기서 나가자마자, 부하들을 보고 저 꼬맹이를 갈기갈기 찢어버리라고 명령할 생각이었다.
말이 없어진 도윤을 보며, 하균이 말했다. “흠…. 내 도전을 받아들이기에 너무 겁쟁이인 거야? 그런 거라면, 너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여기서 날 죽이는 건 어….”
계속해서 비아냥거리고 있는 도중, 하균은 갑자기 목에 무언가 관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세라도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들을 향해 손가락을 뻗고 있는 도윤을 쳐다보며, 하균은 도윤이 두 개의 검의 기운을 보내 그들의 목을 뚫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이 자식이…!” 하균은 비틀거리며 바닥으로 쓰러졌고… 그렇게 숨을 거두었다.
아무 말없이 한참 동안 이제 시체가 된 두 사람을 바라보며 도윤은 그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누가 이 현장을 발견할까 걱정되네요! 김 사장님, 애들 불러서 여기 좀 치우라고 해주세요. 일 다 마치시면, 사무실에서 뵈어요.”
그리고 상현은 뒷짐 지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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