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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1장

“그래.” 도윤이 대답했다. 30분 후, 이든은 근처 편의점에서 음식을 좀 사 왔다. 그리고 세 사람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함께 식사했다. 사실, 일본 음식을 많이 접한 후로, 그들은 그 맛에 빠지기 시작했다. 물론, 현지 음식과 서부 지역 음식은 여전히 차이가 컸지만 말이다.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세 사람은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아침이 밝아오자마자, 이든이 후토미를 찾으려 간 동안 도윤과 고대표는 훈련장 입구에서 기다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잠시 후 이치로와 그의 비서를 마주쳤다. 이미 떠날 준비를 마친 도윤을 보자, 이치로는 비서에게 잠시 옆에서 기다리라는 신호를 보내고 도윤에게 빠르게 걸어와 물었다. “오? 벌써 떠나시려고요?” “네. 제 친구의 대회가 끝났어요. 함께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했다. “그렇군요…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에 떠나신다니… 아쉽네요… 그나저나, 오늘 아침에 조사를 하던 중에 알게 되었는데, 어떤 사람이 어젯밤에 저희가 조사한 호텔 중 하나에서 떠났더라고요! 그 사람을 따라 CCTV를 추적했는데 마지막 CCTV가 잡히지 않는 곳으로 갔더라고요… 그러니, 그 수상한 사람은 이미 멀리 떠났을 겁니다…” 이치로가 실망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마지막 CCTV요? 그러면 그 이후의 곳은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는 말이죠?” 이미 답을 알고 있었지만, 도윤이 물었다. “음, 인적 드문 곳에 CCTV가 있을 리 없지요… 아무튼, 그 사람도 그 사실을 알고 그걸 이용해 도망쳤을 겁니다…그래도, 그 사람의 사진 일부와 영상이 있으니, 영장이 나오면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이치로는 아무 거리낌 없이 모든 사실을 도윤에게 공유했다. 어쨌거나, 도윤의 조언으로 애초에 도망친 사람을 잡아낼 수 있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도윤이 대답했다. “그렇군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도윤은 이 상황이 꽤 재밌었다. 어쨌거나, 안중이 얼마나 빨랐는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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