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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7화

소씨 가문의 고풍스럽고 조용한 방. 임동현의 본체, 분신, 한수원 세 사람이 함께 앉아있었다. 한수원은 눈앞의 젊은이와 노인을 보고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이렇게 특이한 사제를 본 적이 없었다. 어떻게 이런 두 사람이 사제로 될 수 있을까? 제자는 스승을 존중하지 않았지만 스승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설마 부자지간은 아니겠지? 그렇지 않으면 성왕급 고수의 초강자가 어떻게 자신의 제자를 포용하기 위해 체면도 구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람들 앞에서 제자에게 멸시를 당해도 열심히 증명해야 한다니. 늦둥이인 데다가 아들이 타고난 재능이 뛰어나 어린 나이에 진성급이 되어 이렇게 대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스승과 제자 관계라도 이렇게 될 수 없었다. 한수원은 마음속으로 눈앞의 이 두 사람의 진정한 관계는 부자라고 확신했다. "한수원 대표께서 무슨 일로 우리를 찾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임동현이 몸을 돌려 물었다. "선배님, 공혁준이 대표가 되면 성원계를 혼란스럽게 하여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게 할 수단을 취할 것입니다. 소씨 가문을 멸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반드시 일련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지금 성원계에서 공혁준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선배 당신뿐입니다. 성원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무리한 부탁을 하려고 하는 데 선배님께서 동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수원은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임동현은 성원계 전체를 생각하는 노인을 보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물건들은 거짓으로 꾸며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엄청난 지각력을 가졌다고 허세를 부리려면 성왕급 상급이라도 안된다. 한수원은 정말 성원계의 모든 인류를 위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그가 괜히 모두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수원이 대표로 된 이후 일련의 규칙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이제 와서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임동현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었다. 좋은 일을 했다고 치고 도와주려 했다. 그도 성원계가 혼란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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