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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3장

"그렇다고- 강인하다고 할 수 없는 거 아니야? 반항할 능력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니야?" 이다빈은 눈썹을 치켜세우고 말했다. "기다려 봐, 정말 자기 실력으로 여자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하고 극 중에서 너랑 연기하게 되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게 될 거야." 유비언은 어깨를 들썩이며 말했다. "난 아직 모르겠어." "됐어, 그만하고, 나 저녁에 감자 치킨이랑, 잉어찜이랑..." 저녁에 유비언은 이다빈과 함께 용천 산장 8호로 갔다. "아이고, 나 여기 처음 왔어, 역시 용천 산장이야! 이 별장이 정말 박씨 가문 별장과 비해도 손색없네. 특히 이 별장이 위치가 좋고 풍경도 좋고 아주 비싸 보이는 것 같네!" 유비언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이다빈은 아직도 밖에서 계속 말하고 있는 유비언을 보며 어이없어했다. "그걸 보면 배가 불러? 그러면 나 밥 안 할게." "안돼! 네가 한 음식 오랫동안 못 먹었어, 내가 낮에 촬영장에서 너무 먹고 싶어서 침까지 흘렸어." "참나!" "헤헤, 가자, 내가 들어가서 도와줄게." "응, 그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다빈은 바로 음식을 한 개 완성했다. "내가 가져갈게, 내가 가져갈게." 유비언이 손을 내밀었다. "너 할 수 있겠어? 이 국이 아주 뜨거워." 이다빈이 귀띔해 주었다. "다빈 형, 지금 나 관심하는 거야?" "네가 내가 겨우 볶은 음식을 팔아버릴까 봐 겁나서 그래." 유비언은 할 말을 잃었다. "아아아- 뜨거워, 뜨거워-" "탁-"하는 소리와 함께 국을 바닥에 떨어뜨렸고 국물이 유비언의 몸에 튕겼다. "얼른 옷 벗어!" 이다빈은 다급하게 소리치며 유비언의 옷을 벗기려고 했다. 그때, 차가운 목소리가 문 어구에서 들려왔다. "지금 뭐 하는 거야?" 그 말을 들은 이다빈과 유비언은 거의 동시에 행동을 멈추었다. 순간 화면이 멈추었고 박현우가 안하무인인 모습을 하고 걸어왔다. 유비언은 눈이 점점 동그라졌고 입을 부들거리며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자기 소리를 되찾았다. "현- 현- 현우야, 너 이러지 마! 모두 오해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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