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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5장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 맹장염은 어찌 보면 흔한 병이야." 진지한이 말을 마치자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다. 다름이 아닌 진아연의 연락이었고 진지한은 어머니의 연락에 무슨 말을 할지 짐작이 갔다. 진지한은 전화를 받고 어머니와 잠깐 얘기를 나누고 전화를 끊었다. "혹시 다른 일이 있어요? 일 있으면 가셔도 괜찮아요." 배유정은 진지한의 진지한 모습에 다른 일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엄마야. 시간 되면 어머님 만나러 오신다고 했어. 오늘은 시간이 늦어서 어머님께서 수술을 마친 뒤, 오겠다고 했어." 진지한은 간략하게 배유정에게 설명했고 배유정은 그의 말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한 씨뿐만 아니라 가족분들에게 항상 고마워요. “괜찮아.” 두 사람은 긴 복도를 지나 특수 간호 병실에 도착했고 이런 병실은 돈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유명세와 권력이 있는 사람만이 입원 가능했다. 배유정의 어머니는 깨끗하고 넓은 병실 침대 누워 있었고 이런 대접에 어안이 벙벙했다. 너무 편안한데. 병실은 넓고 깨끗하고 냄새도 없을 뿐만 아니라 침대도 시몬스침대였다! 배유정의 어머니는 병실 안의 다양한 의료용 기기들을 보면서 심각한 병도 아닌데 이런 대접을 받아 안절부절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진지한과 배유정이 병실로 들어오자 배유정의 어머니는 먼저 이들에게 말했다. "한이야! 이리 좋은 병실로 옮기면 낭비잖아. 맹장을 자르는 수술뿐인데 이리 좋은 병실에 있을 필요 있을까?" 진지한: "어머님, 어떤 병이든 휴식이 중요해요. 그리고 문제가 없으니 병실을 옮겨드린 겁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오늘은 편히 쉬세요. 편히 쉬시고 수술받으시면 됩니다.” 배유정의 어머니: “알았어, 알았어! 너무 고마워! 그리고 늦은 시간에 이리 찾아와서 고맙지만 미안하네. 너도 얼른 돌아가서 쉬어!” 진지한: "네." 배유정: "엄마, 그럼 저도 지한 씨와 먼저 돌아가서 생필품을 챙기고 다시 올게요. "그래. 두 사람 같이 가면 되겠네!" 이들은 병원에서 나온 후, 바로 별장으로 향했다. “어머님께서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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