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8장
"지금 가게 장사는 잘되고 있어요?" 그녀의 말은 진아연은 걱정했던 마음을 가라앉혔다.
"네. 새해에 신제품 출시한 후로 장사가 훨씬 잘되고 있어요! 우리 가게에 회원제 등록하는 손님들도 많아졌구요, 수익 괜찮게 벌고 있어요." 배유정은 진아연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어머님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어머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가게 장사가 지금처럼 잘 풀리지 않았을 거예요."
"괜찮아요. 유정 씨가 잘 지내야 저도 마음이 놓일 수 있어요." 진아연은 얘기하며 갑자기 무언가가 떠올랐다. "참, 유정 씨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유정 씨 가게에 하루에 디저트 몇 개 정도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 딸이 일주일에 한 번씩 사원들을 위해 디저트랑 음료 주문한다면 공급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배유정은 감격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요즘에는 하루에 디저트 천 개씩은 팔리는 것 같아요. 매출이 작년보다 많이 올라서 직원 몇 명 더 구할 계획이에요."
"하하! 정말 잘됐네요. 라엘이 회사에서 디저트 한 500개 정도 주문할 거 같은데 매주 금요일마다 디저트 500개씩 회사로 보내는 거 어때요?" 진아연은 배유정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해석해 주었다. "매주 금요일마다 티 타임 가지는 건 옛날부터 전해내려온 회사 복지에요. 전에 협력했던 가게랑 계약이 완료되기도 했고 유정 씨 가게도 점점 자리를 잡고 있으니 라엘이가 유정 씨 가게에서 주문할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괜히 부탁했다 유정 씨한테 무리가 될까 봐 차마 말은 못했구요."
"감사해요 어머니, 라엘이 언니한테도 정말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절 믿어주셔서 정말 너무 기뻐요. 하지만 저는 라엘이 언니한테 GD 디저트 가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그 가게에 디저트 종류도 더 많아서 선택할수 있는 종류도 더 많거든요." 배유정은 진심으로 조언했다.
진아연은 배유정의 이런 점이 더 마음에 들었다.
그녀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진심과 정성으로 대했다, 함께 사귀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참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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