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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1장

"인터넷이 없어서 사진을 보낼 수 없는 게 안타깝네!" 그녀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인터넷 있어요! 내부 인터넷이 있는 거 모르셨어요?" 소녀는 유정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끌어당겼다. "언니, 이 코드를 스캔하면 인터넷에 바로 연결할 수 있어요." 배유정은 눈을 크게 떴다. 그녀는 손님용 인터넷과 다를 것도 없을 텐데 왜 내부용을 사용하는 것인지 묻고 싶었다. 두 인터넷이 다를 게 뭐가 있다는 거지? 내부 인터넷을 사용하면 뭐가 다르다는 걸까? 그녀는 더이상 묻지 않았다. 물어봐도 아마도 대답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가 이것조차 모른다면 이곳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될 것이다. 보안을 위해 배유정은 연회장 전용 네트워크와 연결하지 않았다. "시계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요? 블루투스가 뭔지 알죠?" "당연히 알죠! 부모님 모두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있어요!" 소녀는 당연히 알고 있다는 대답에 배유정이 더러 얼굴이 빨개졌다. "그럼... 꼬마 어린이 시계에도 블루투스 기능이 있을까요?" 배유정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그건 모르겠어요! 한번도 사용 안 해봤어요. 왜냐하면 저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 없으니깐요." 소녀는 말하며 시계를 벗어 배유정에게 건넸다. "언니가 한번 봐주세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지." "알았어요! 언니가 찾아봐 줄게요." ... 배유정은 이렇게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 다행히 소녀의 스마트워치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었다. 그녀는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방금 찍은 사진들을 휴대폰으로 전송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받은 사진을 본 뒤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일은 완수했다. 그녀는 이 사진들을 편집장에게 넘긴다면 이 천 만원의 보너스를 받을 것이다. 비록 천 만원은 이미 지출될 예정이었지만 그래도 그 정도를 번다면 집안 상황은 조금더 나아질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지 가뿐한 마음이 들었다. 그녀는 조용히 떠나려고 할 때 갑자기 진지한이 떠올랐다. 오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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