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장
그의 다리는 많이 회복되었고 목발로 더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드레스 룸으로 가 옷장에서 오늘 입을 옷을 골랐다.
그의 옷은 거의 모두 어두운 색조였다.
그는 눈살을 찌푸렸다.
짙은 색의 옷이 어둠침침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만족스러운 옷을 고르지 못하고 드레스 룸에서 나와 조지운에게 전화를 걸었다.
"밝은 색 옷 한 벌 준비해 줘."
조지운: "알겠습니다, 대표님. 캐주얼한 복장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정장류의 복장을 원하십니까?"
"캐주얼 웨어."
"알겠습니다, 대표님. 바로 준비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조지운은 말했다. "대표님께서 연락하라고 하셨던 보석 디자이너가 렌더링 설계도가 완료됐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대표님께서 확인한 후 바로 작업에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박시준: "어."
전화를 끊고 그는 서재로 가서 컴퓨터를 켰다.
올해 설은 그와 진아연이 보내는 첫 설이다.
그는 그녀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는 메일함을 열고 최신 이메일을 열었다.
다이아몬드 반지의 렌더링이 눈앞에 나타났다.
설계도는 그의 요구에 따라 디자인된 것이다.
그는 진아연이 눈송이처럼 순수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하여 다이아몬드 반지를 눈송이 모양으로 디자인하였다.
A대.
오전의 리허설을 마치고 여소정은 진아연을 데리고 샤브샤브를 먹으로 갔다.
"아연아, 단체댄스 왜 하차한 거야?"
"춤추는 게 너무 피곤해서. 그냥 연주나 잘 하고 노래나 잘 부르려고." 진아연은 휴대폰을 쳐다보며 "니 남친은 너 공연 보러 온대?"라고 물었다.
여소정: "오고 싶어도 올 수가 없어. 우리 학교 학생이 아니라 앉을 자리가 없어!"
진아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너 남편은 온대? 요즘 둘이 쌍둥이처럼 붙어 다닌다며! 사실이야? 아주 닭살 돋게! 문자로 물어볼 때마다 넌 답이 없더라." 여소정이 불평했다.
"니 남친이 말해준 거지? 무슨 남자가 입이 그렇게 가벼워? 열심히 일하고 돈 많이 벌라고 뭐라고 좀 해."
"지금은 달콤한 사랑만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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