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2화
연설이 깨어난 일은 즉시 송혜미에게 전해졌고, 그녀는 바로 병원에 가서 병문안했다.
연설은 자신의 생각을 말했지만, 송혜미는 오히려 마음이 칼로 베인 것처럼 아팠다. 겨우 되찾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이 이렇게 자신을 떠난 다는 것을 생각하자 그녀는 단지 운명이 불공평하다고 느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다시 시도해 보는 건 어때? 앞으로 다른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엄마, 나는 단지 내가 아직 걸을 수 있을 때, 아직 가보지 못한 곳에 가서 그 풍경들을 보고 자신의 인생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도록 하고 싶어요. 이것이 나의 마지막 소원이니 허락해주세요.”
연설도 자신의 진실한 의도를 말하지 않았다. 그녀는 송혜미가 비록 자신을 매우 사랑하지만 여전히 어르신을 충성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만약 그녀가 온은수와 차수현을 해친다는 것을 알았다면 송혜미는 기필코 자신을 막을 것이다.
그래서 연설은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 이 세상을 보고 싶은 것처럼 욕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아니나 다를까 송혜미는 이 말을 듣고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승낙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즉시 의사를 불러 전문가와 각종 의학계의 우두머리에게 연락하여 연설의 치료 방안을 제정했다. 어쨌든 그녀는 자신의 딸이 가능한 한 더 오래 살 수 있기를 바랐다.
연설은 자신이 얼마나 살 수 있을지에 대해 더 이상 관심이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언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더 신경을 썼다. 그러나 모든 치료는 아무리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그녀는 참을 것이다.
이렇게 연설은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송혜미는 각종 명의를 찾으면서 그녀를 데리고 자신의 새로운 가정에 들어거서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했다.
이렇게 하면 연설에게 미련이 생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녀의 강한 생존 의식을 불러일으킨다면, 아마도 의학적 발전이 기적을 창조할 수 있을 때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어느새 두 달이 지나갔고, 연설의 몸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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