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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2장 두렵지 않아요?

나는 그녀의 마지막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협박일 수도 있고, 혹은 그녀의 뒤에 정말 누군가가 있을 수도 있었지만, 이 모든 건 별로 의미가 없었다. 강씨 가문과 소씨 가문의 지지만 있다면 프로젝트를 따내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현재 유일한 문제는 토지허가였다. 나는 에덴 국의 정책에 익숙하지 않아 디오에 샘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샘만이 이 문제에 가장 익숙하고, 또한 문제를 해결한 적절한 방법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별장에 도착했을 때, 샘은 이미 옷을 갈아입은 상태였고, 차 테이블 위에는 이제 방금 꽂은 꽃들이 놓여있었다. 샘은 내가 수정한 계획안을 보고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네요. 정말 똑똑한 분이시네요. 수정한 내용이 괜찮긴 하지만 약간 손봐야 할 것 같아요. 자금 지원은 어떻게 되었어요? 우리 회사에서는 그렇게 많은 자금을 마련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나는 그의 뜻을 잘 알고 있었다. 안소연을 통해 디오 부모님이 결혼하면서 샘한테서 많은 재산을 가져갔다고 알고 있었다. 샘이 유일하게 제일 아끼는 딸이었기 때문에 혼수로 줘 보낸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디오의 아버지는 탐욕스러운 사람이라 회사가 잘되어도 처가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돈이 없지만 않았다면 회사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다. 샘은 이제는 더 이상 회사를 계속해서 성장시킬 힘이 없는 것 같았고, 회사 재정 상태가 계속 마이너스라 투자 자금은 당연히 없는 상태였다. “돈 문제는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투자할 의향이 있으신 집안 친척분들한테 도움을 요청할 거예요. 샘은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역시 대단한 분이네요. 실력도 대단한데 배경도 어마어마했네요. 로아 씨가 디오를 도와준다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해보세요.” 나는 샘의 몇 마디 부탁을 들어서야 땅 문제를 언급했다. 샘은 진지하게 자료를 살펴본 후 손을 흔들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건 정부에서 우선권을 가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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