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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2화

이것으로 하여금 그들을 정신 차리게 만들었다! 더 이상 손에 임 씨 어르신이라는 인질이 없으니 그들이 계속 진명을 상대할 계획을 세워도 아마 힘들 것이었다! “안 돼. 난 절대 진명이 그렇게 쉽게 임 씨 어르신을 구출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백정은 테이블을 탁 소리 나게 치더니 이내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가려 했다. “백정, 너 뭐 하려고?” 이태준이 미간을 찌푸리며 물어왔다. “내가 지금 당장 사람을 보내서 진명을 죽이라고 할 거야. 반드시 진명과 임 씨 어르신을 잡아 오라고 할 거야!” 백정은 분노에 가득 찬 말투로 말했다. “쓸데없을 거야. 이렇게나 오랜 시간이 흘렀잖아. 이미 도망갔을지도 모르지. 네가 지금 사람을 시켜 진명을 쫓아가 죽이는 건 이미 늦은 일이라고!” 이태준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혹시 모르잖아!” ”어차피 도망을 쳐봤자 걔는 임 씨 어르신을 데리고 틀림없이 임아린이 있는 곳으로 갔을 거야!” ”정 안 되면 우리가 직접 사람들을 데리고 강성 더 힐로 쳐들어가 잡으면 되잖아!” 백정은 서늘한 어투로 말했다. “뭐라고?” “너 미쳤어?” “지금 진명에겐 박 씨 가문이 있는데 만약 우리가 대놓고 잡으러 간다면 그건 박 씨 가문과 대놓고 적대적인 사이가 되겠다는 거랑 다를 바 없잖아?” “만약 박 씨 가문이 그것을 빌미로 임 씨 가문과 이 씨 가문에게 도전장을 내민다면 그때 가서 우리가 무슨 수로 당해낼 거지?” 이태준은 깜짝 놀라 펄쩍 뛰더니 황급히 백정을 막아섰다. 비록 그는 방금 임 씨 가문 밖에서 박 씨 어르신과 맞서 싸워보았다. 하지만 양측에서 모두 출사표를 던진 만큼 진정으로 체면을 깎이진 않았다. 그러나 만약 그와 백정이 규칙을 어기고 정면으로 진명을 상대한다는 것은 성질부터 달랐다. 우선, 진명은 교활한 사람이니 아무리 그들이 정면으로 출격한다 해도 진명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다음으로, 만약 그들이 그 일로 박 씨 가문의 심기를 건드리게 된다면 박 씨 가문에서는 총 출동하게 될 것이었고 두 명의 전왕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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