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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0화

진명과 서윤정 두 사람의 약혼식에서 그들은 모두 두 눈으로 직접 임아린이 진명의 사랑을 얻기 위해 목숨을 끊어버린 것을 똑똑히 보았다. 하지만 지금, 임아린은 멀쩡히 살아 그들의 앞에 나타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창백해진 안색으로 마치 대낮에 귀신이라도 본 듯했다. “박기태,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마!” “귀신은 너야. 우리 언니는 멀쩡히 살아 있어. 헛 소리하지 마...” 하소정은 불쾌한 얼굴로 대꾸하였다. “뭐라고?” “아린이가 괜찮다고?” “그... 그럴 리가!” 하소정의 대꾸에 박기태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멍해 있었다. 임아린이 진명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 그는 그 자리에서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었다. 그는 도저히 임아린이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건 너무 말도 안 되잖아! “박기태 씨, 소정이의 말은 진짜입니다. 진명의 의술로 아린이의 상처를 치료하고 아린이를 살려냈지요...” 임정휘는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진명이 아린이를 치료해 준 거라고요?” “진... 진명은 사람이 맞아요?” 박기태는 충격이었다. 박지웅과 나머지 사람들도 하나같이 충격받은 얼굴로 진명을 보았다. 약혼식에서 진명은 임아린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여러 번 말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진명이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하고 누구도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진명은 정말로 임아린을 살려냈다. 임아린을 기사회생하게 하다니! 이건 도대체 어떤 의술이기에 이렇게 사람을 놀라게 만드는 거지! 순간 박기태와 박지웅 그들은 충격에 빠져 모두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한참 후 박기태는 충격 속에서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잘 됐네. 아주 잘 됐어!” “정말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는 군!” 박기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하늘을 향해 크게 웃음소리를 내었다. 비록 그는 진명이 어떻게 임아린을 살려냈는지 몰랐지만 임아린은 그가 줄곧 짝사랑해오던 여자였다. 현재 임아린은 기사회생을 하였으니 그의 기분은 날아갈 것처럼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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