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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5화

비록 임아린은 기력을 되찾긴 했지만 숨결이 아주 미약했고 언제든지 다시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 빠질 수도 있었다. 한시라도 급한 순간에 그는 반드시 영기가 가득한 곳을 찾아가야 했고 임아린을 한 번에 깨우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만 별 탈이 없을 것으로 확신했다! 다행히도 근처에 아주 적합한 장소가 있었다. 바로 뒷산 산꼭대기! 뒷산 산꼭대기는 진명이 예전에 처음 수련을 할 때 찾은 장소로 그곳은 영기가 충족할 뿐만 아니라 게다가 그가 전에 옥패로 취영진을 묻어둔 곳이기도 했다. 취영진과 산 정상의 천지 영기라면 그는 무조건 임아린을 살려 낼 확신이 가득했다! “음, 그래. 아린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려는 것이냐. 나도 같이 가마.” 임정휘가 말했다.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그곳은 같이 가기엔 불편할 거예요. 그냥 제가 혼자 아린이를 데리고 갈게요.” 진명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임정휘는 휠체어 생활을 하기에 거동이 불편할테고 하소정과 한희정 두 사람은 모두 나약한 여성이니 산을 오르기는 아마 힘에 부칠 것이다. 그러니 그냥 그가 혼자 임아린을 데리고 올라가는 것이 더욱 편리할 것이다. “그건... 그래.” 임정휘와 하소정 등 세 사람은 자신이 도움이 되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더는 요구하지 않았다. 그 후, 진명은 약간의 기력을 회복한 후 임아린을 안아들고 별장을 떠나 뒷산 산 정상으로 향했다. ...... 뒷산 산 정상. 진명이 이미 오랫동안 이곳에 와서 수련하지 않았기에 이곳의 영기는 평소보다 더 충족하였고 공기 질량도 더욱 신선하여 사람을 편하게 만들었다. 취영진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진명은 안고 있던 임아린을 부드러운 잔디 위로 천천히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는 다리를 편하게 양반다리 자세로 임아린의 옆에 앉아 유리로 된 옥팩를 꺼내 취영진이 있는 곳에 놓아 취영진을 가동했다. 취영진이 가동됨에 따라 산 정상 주위의 천지 영기는 여러 개의 진기로 뭉쳐진 작은 소용돌이로 변하여 취영진을 통해 끊임없이 진명의 체내로 흘러들어갔다. 취영진의 가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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