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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9화

“걱정 마, 나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가자, 같이 가문총회에 가자!” 임정휘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네, 좋아요.” 임아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녀는 임정휘가 앉아있는 휠체어를 밀고 함께 방을 나갔다. …… 메인홀. 몇몇 임 씨 가문 원로들의 소집 하에 많은 임 씨 가문의 중요한 사람들이 모였다. 그중 백정과 임유환도 있었고, 초청을 받아서 온 이태준도 있었다. 이때,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임아린이 임정휘의 휠체어를 밀며 메인홀로 들어섰다. “다들 조용히 하시길 바랍니다!” 임정휘가 나타나자, 임 씨 가문의 원로 중 한 명이 나서서 가문총회를 주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우리 원로단이 가문총회를 열었는데 두 가지 일을 선포하기 위함입니다!” “첫째는 회사에 관한 것인데, 모두들 아시다시피 우리 예린 그룹이 그동안 이름 모를 세력에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몇 번이나 위기에 처했었죠…” “다행히도 정휘의 노력으로 회사가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임 씨 가문의 원로는 간단하게 오프닝 멘트를 몇 마디 한 후, 임정휘의 노력에 대해 칭찬하기 시작했다. 이 일에 대해 임 씨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예린 그룹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임아린이 아티스트리 그룹을 매각하고, 임 씨 가문이 이 씨 가문의 혼담을 받아들여 이 씨 가문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까놓고 말하면, 임정휘가 딸의 덕을 보고 그에 따른 보상을 누린 것이다! 순간, 임 씨 가문의 사람들은 임정휘에 대한 경멸을 감출 수 없었다. 레벨로 보나, 재능으로 보나, 임정휘는 임동환보다 못했고, 상업 능력으로 보나, 가문에 대한 희생으로 보나, 임정휘는 임아린보다 못했다! “둘째는 가문에는 주인이 하루도 없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르신께서 병으로 누워 계십니다. 그리고 정휘가 가문의 후계자로서 가문에 큰 공헌을 해왔습니다!” “우리 원로단은 만장일치로 정휘를 우리 임 씨 가문의 새 가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 씨 가문의 원로가 성대하게 선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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