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802화

하지만 그는 절대 오진수의 사리사욕으로 임아린을 배신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 “막내야, 저 발바리의 두 다리를 부러뜨리거라!” 이영걸은 서늘한 말투로 지시를 내밀면서 말했다. 비록 오진수는 이미 그에게 모든 것을 걸었다. 하지만 이런 하찮은 인물들이 그는 눈에 들어 올 리 없었고 자신의 지키기 위해 그는 어쩔 수 없이 오진수를 희생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 도련님, 당신...” 오진수는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이영걸을 바라보았다. 그는 이번에 이영걸이 시킨 일을 전력을 다해 처리했었지만 마지막에 이런 결과를 얻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영걸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를 내세우다니! 순간 그는 절망에 빠져버렸고 마음속으로 후회를 해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늦었다! 퍼억! 퍽! 이영걸의 지시에 따라 막내는 오진수의 무릎 쪽을 연속적으로 가격을 하였다. “아...” 오진수는 돼지 멱따는 듯한 소리를 냈고 두 다리에서는 극심한 통증이 전해져 하마터면 그는 정신을 잃고 기절을 할 뻔했다. 오진수의 비참한 결말을 본 옆에 있던 유 대표는 자신도 모르게 오싹함에 몸을 벌벌 떨었고 겁이 나기 시작했다. “진... 진 이사장님, 저 방금은 절대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니 제발 용서해 주세요...” 유 대표는 털썩 소리를 내며 무릎을 꿇었고 나중에 진명이 자신을 찾아와 결판을 낼 가봐 황급히 머리를 박으며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와 오진수의 상황을 달랐다. 그는 원래부터 이영걸을 대신해 일을 처리해왔었고 또한 임아린을 배신한 적도 판 적도 없었기에 진명은 그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았다. 이것은 그로 하여금 몰래 숨을 돌리게 만들었고 그는 마음속으로 한바탕 폭풍이 지나간 후의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 “됐습니다. 이영걸 씨, 이제 그만 꺼지셔도 됩니다!” “아 참, 그리고 이영걸 씨의 발바리도 같이 데려가세요. 더 이상 여기에 남아 제 눈을 더럽히지 마시죠!” 진명은 혐오스럽다는 듯 말했고 손을 휙휙 젓는 모습은 마치 파리를 쫓아내는 것 같았다. “쟤네들을 데려가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