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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1화

임 씨 어르신은 엄격한 얼굴로 말했다. “진명?” “늙은이가 낯짝도 두꺼우시네요?” “당신들 가문에서 은혜를 원수로 갚으며 진명을 쫓아내셨지요. 게다가 어르신은 방금 저와 약속하셨잖아요. 저를 도와 서 씨 가문을 누르고 진명을 죽이기로요!” “이제 와서 진명이 어르신을 대신하여 복수하기를 바라십니까?” “어르신께서는 정말 염치도 없으시네요!” 이태준은 비웃음 가득한 얼굴로 배를 잡으며 웃어댔다. “그러게나 말이에요!” “진명은 지금쯤이면 아마 이미 아버님과 임정휘 씨 두 분을 뼛속까지 미워하고 있을 텐데 만약 진명이 아버님께서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 걸 알게 된다면 아마 아주 기뻐서 박수를 치면 쳤지 어떻게 아버님의 복수를 도와줄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거죠!” “정말 웃기는군요!” 백정은 비꼬면서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 임 씨 어르신의 상처에 소금을 뿌려댔다. “너희들...” 임 씨 어르신의 안색은 순식간에 변해버렸고 이태준과 백정 두 사람에게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린 그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태준이 말한 대로 방금 전에 그는 이태준과의 동맹을 수락할 때 그는 이미 진명에 대한 살기를 드러냈었고 그는 그저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진명과 정면으로 대항하겠다는 요구에 마지못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더욱 웃긴 것은 그는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진명을 없애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또 진명이 그를 대신하여 복수를 해주길 원하고 있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하지만 그가 진명에게 복수를 바라지 않으면 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현재 그는 추락하고 있었고 임 씨 가문의 거대한 기업들은 대부분 이태준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었다. 그가 진명에게 바라지 않으면 그럼 설마 자신의 쓸모없는 아들 임정휘에게 의지하리? 임정휘의 레벨이든 능력이든 각 대가문 세력의 2대 직계 자제들 중에서 높아봤자 중급 실력이었고 이것으로 절대 이태준을 이길 능력이 되지 않았다! 더욱 원망스러운 것은 그의 아들 임정휘는 일 하나도 제대로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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