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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9화

차 문이 열리고 대략 20대 후반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젊은 여성이 차에서 내렸다. 이 젊은 여성은 수려한 생김새에 이목구비의 조화가 아름답고 입꼬리 끝에는 미인점 하나가 있었다. 스타일리시한 옷차림과 일거수일투족 아주 성숙한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지적이고 세련되어 보여 한눈에 봐도 높은 직급인 직장인인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양 전무님!” 상대를 발견한 이가혜가 손을 흔들면서 먼저 인사를 하였다. 이가혜가 다니는 회사의 이름은 K 그룹으로 강성 시에서 비교적 유명한 패션 브랜드 회사였다. 그녀는 회사 영업팀에서 대리 직급을 맡고 있었고 눈앞의 젊고 아름다운 여성은 그녀의 바로 윗 상사인 회사의 영업팀 전무 양정아였다. 그 외에도 이가혜가 회사 영업팀의 대리로 될 수 있었던 것도 양정아가 그녀를 하나하나 가르쳐서 승진한 것이었고 양정아는 그녀의 업무능력을 아주 좋게 보고 있었다. 평소에도 늘 그녀에게 좋게 대해주며 그녀에게 은혜도 베풀곤 했다. 회사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였지만 사석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아주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 “가혜 씨, 왔어요?” “이분은?” 양정아가 다가왔다. 그녀는 이가혜의 옆에 서있는 진명을 보면서 약간 의아한 표정으로 진명이 누구인지 짐작할 수 없었다. “양 전무님,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이분은 제 친구 진명이라고 해요.” “진명아, 이분은 우리 회사 양정아 전무님이셔.” 이가혜는 두 사람에게 간단하게 소개를 하였다. “친구요?” “가혜 씨, 설마 남자친구는 아니겠죠?” 양정아는 준수하게 생긴 진명을 보다가 다시 아름다운 미모의 이가혜를 번갈아 쳐다보고는 뭔가 알아챈 듯 웃으면서 말했다. “아니에요...” “양 전무님, 오해하지 마세요. 진명은 그저 제 대학 동기라고요. 남자친구는 아직 아니에요...” 이가혜는 살짝 얼굴을 붉히며 서둘러 설명을 했다. “아직은 아니라고요?” “그럼 앞으로 남자친구가 되겠네요...” 양정아는 입을 가리고 웃었고 그녀는 마음속으로 잘 알고 있었다. 이가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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