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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4화

갑자기 전표가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니, 그는 진세연의 가족이 무슨 어려움에 처한 줄 알았다! “아니요, 개인적인 문제 때문인데요…” 전표는 약간 조마조마했다. 비록 그와 진명은 이미 원한을 풀었지만, 둘 사이에는 깊은 친분은 없었다. 진명이 그를 돕겠다고 승낙할지는 모르는 일이었다. “아, 그럼 주소를 알려주면 바로 가겠어.” 진세연의 가족이 어려움을 겪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진명은 안심하였다. 물론 전표가 진세연의 가족을 돌봐준 것을 봐서라도, 그는 상대의 도움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는 먼저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보려고 했다. “감사합니다. 진 선생님…” 전표는 너무 기뻐서 급히 주소를 진명에게 알려주었다. 통화 후. “이설 누나, 제가 지금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요. 먼저 집에 데려다 드릴게요.” 진명이 김이설에게 말했다. “무슨 일이에요?” “재밌는 일인가요?” “구경하러 가고 싶은데…” 김이설이 요염하게 웃으며 말했다. 방금 진명의 통화를 어렴풋이 들었는데 그녀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그건… 함께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진명이 머뭇거리며 말했다. “뭐가요?” “왜, 무슨 못 볼 꼴이라도 되나요?” 김이설은 아름다운 눈동자를 굴렸다. 그녀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 것이었다. “그런 건 아니고요…” 진명은 울지도 웃지도 못했다. “좋아요. 그렇게 가고 싶으면 같이 갑시다.” 전표는 은둔파로서, 진명에게 도움을 청한 것은 아마 파별 분쟁일 수도 있었다. 그리고 김이설은 남왕의 딸로 남왕의 파별상에서의 세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그가 김이설을 데리고 간다면 무슨 도움이 될 수도 있었다. …… 운무산 지역 초호화 호텔. 진명이 김이설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도착했을 때, 전표는 부하 몇 명을 이끌고 호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진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전표는 환하게 웃으며 맞이했다. 그는 공손한 표정으로 진명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래, 오랜만이야.” 진명이 웃으며 말했다. “이분은?” 진명 옆에 있는 김이설을 보고 전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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