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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6화

정시연은 서윤정을 끌고 가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그 후, 서윤정과 진명 두 사람은 정우와 함께 인사를 한 뒤 자리를 떠났다. ...... 정씨 가문 저택. 정씨 가문은 저녁 만찬 자리에 진명과 서윤정 두 사람을 특별히 초대하였다. 이번 만찬은 평소보다 매우 성대했다. 특별히 요리사들을 불러 이 만찬을 준비하였다. 음식은 4~5개의 식탁을 가득 채울 정도였다. 정씨 어르신의 강력한 요청으로, 진명과 서윤정 둘은 정씨 가문의 귀빈만 앉을 수 있는 첫번째 테이블에 앉았다. “다들 조용!” “우선 오늘 내가 이 자리를 만든 이유는 명정 그룹의 진 사장님과 윤정 아가씨를 초대하기 위해서다.” “둘째, 나는 오늘 너희에게 아주 중대한 발표를 하려고 한다!” 정씨 어르신은 자리에 일어서서 소리쳤다. 정씨 어르신의 우렁찬 목소리가 모두의 귓가에 울려퍼졌다. 사람들은 그 즉시 조용해졌고, 하나같이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정씨 어르신을 바라보았다. “다들 알다시피, 정우의 경영 실력은 이미 경지에 이르렀다. 심지어 우리 정씨 집안을 대신하여 명정 그룹 원기단 협력권까지 얻었다. 내 생각에는 이번 협력권을 따낸 것은 정우의 공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우리 해성 시의 젊은이들 중에서, 우리 정우가 가장 먼저 특출나게 두각을 드러냈다는 사실이 나는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 “사실 나는 이미 나이도 많이 먹었고, 이 나이에 일을 하려니 날이 갈수록 힘에 부친다. 그러니 나는 오늘부로 경영권에서 2선으로 물러나고자 한다! 이후 모든 경영권을 우리 정우에게 넘겨줄 생각이다!” 정씨 어르신은 담담하게 말했다. 이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정씨 가문의 이사들과 가족들은 그 즉시 입을 열었다. “정우의 천부적인 재능과 경영 능력은 저희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 정우에게 저희 정씨 가문을 맡기기엔 아직 나이가 너무 어립니다. 지금 정씨 가문의 모든 권한을 넘기기엔 너무 섣부른 판단 아닐까 싶습니다.” “섣부른 판단이라고는 볼 수 없어. 어르신은 그저 정우에게 잠시 내 직책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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