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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6화

주제넘는 욕심은 화를 초래하고 말 것이다! 이는 정 씨 가문을 도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진명의 분석을 듣고 서윤정은 말문이 막혔다. 그녀는 진명의 말이 일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원기단이라는 것이 특별한데다, 정 씨 가문의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 협력권을 지킬 능력이 없을 것 같았다. “그냥 운명인가 봐.” 정시연은 매우 실망했다. 마음속에 솟아올랐던 한 줄기의 희망이 이렇게 사라졌다. “시연아, 걱정 마. 일은 사람이 하기에 달려있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서윤정은 몇 마디 위로한 뒤 진명의 팔을 흔들며 어리광을 부렸다. “진명아, 시연이는 내 오랜 친구인데, 내가 어떻게 이 애의 사정을 모른 척 외면하겠어. 네가 방법 좀 생각해 주면 안 돼?” “방법이 하나 있긴 합니다.” 진명이 중얼거렸다. “무슨 방법?” 서윤정은 얼굴을 환하게 밝히며 참지 못하고 물었다. 정시연도 고개를 들어 진명을 바라보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다. “사실 우리 명정 그룹에는 원기단 외에도, 보양단, 장수단 등이 있어요. 우리가 이 단약들의 협력권을 정시연 아가씨에게 맡기면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정 씨 가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진명은 웃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맞아! 내가 왜 다른 단약들을 잊어버렸지!” “우리 명정 그룹은 원기단 뿐만 아니라 보양단과 같은 일반 단약들도 취급하고 있어. 비록 이 단약들이 원기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강성시에서는 재벌 집이나 중산층에게 인기가 많기는 해. 시장 잠재력과 미래 발전 전망은 원기단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만약 우리가 이 단약들의 협력권을 시연이에게 맡긴다면, 분명 정 씨 가문에 큰 도움이 될 거야!” 서윤정은 두 눈을 반짝이며 흥분에 겨운 미소를 지었다. 보양단과 같은 일반 단약은 무사의 수련과는 무관하여 고수들의 주목을 받지 않을 것이다. 설령 정 씨 가문과 명정 그룹이 협력한다고 해도 어떠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게다가 보양단과 같은 단약은 정제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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