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499화

점심 식사를 마치고 김욱은 진명을 명정 그룹에 모셔다드렸다. 대표 사무실에 있던 서윤정은 진명이 돌아오자 재빨리 다가갔다. “진명, 마침 잘 왔어, 너에게 중요하게 볼 일이 있어.” “무슨 일이에요?” 진명은 이마를 꾹꾹 누르며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김 씨 가문에서 김진성이 술을 많이 권한 탓에 그는 아직까지도 머리가 어지러웠다. “방금 전에 오빠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500년짜리 단약 정보를 찾았대…” 서윤정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진명이 물었다. “네? 정말이에요? 너무 잘 됐네요!” 정신이 번쩍 든 진명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 지금 그의 도법 레벨은 이미 연기 절정의 병목현상에 도달했기에 500년짜리 단약만 있으면 축기단을 만들 수 있으며 진명도 빠른 시일 내에 무학의 병목 현상을 벗어날 수 있다. 진명은 전부터 서준호에게 500년짜리 단약을 찾아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드디어 정보를 찾게 되었으니 진명은 기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가까이 다가가니 진명의 몸에는 은은한 술 냄새가 났고 서윤정은 눈살을 찌푸리더니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디. “멋있네 아주, 본인은 맨날 밖에서 술 먹고 놀면서 모든 회사 일은 나에게 버려두고, 회장이라는 사람이 너무 뻔뻔한 거 아니야!” “술 먹고 논 거 아니에요, 이건… 이건 받아야 할 치료비를 받은 거예요.” 난감한 진명은 재빨리 화제를 돌려 말을 이어갔다. “아무튼, 일단 500년짜리 단약에 대해 얘기 좀 해요!” “그게 말이야, 우리 오빠가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옆 동네인 해성 시에 500년짜리 야생 인삼이 발견됐어… 3일 뒤에 이 야생 인삼은 경매장에서 경매로 나올 거야, 가격을 가장 높게 부른 사람이 가져가게 되겠지…” 서윤정은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그래요, 지금 당장 해성 시에 다녀올게요!” 마음이 급한 진명은 돌아서서 당장 출발하려고 했지만 서윤정은 진명의 팔을 덥석 잡았다. “뭐가 그렇게 급해? 경매는 3일 뒤에 시작하니까 이틀 뒤에 출발해도 돼!” “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